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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 안 본다" 8조원 규모 ELS 판매한 국민은행, 담당 직원은 증권사에 골프 접대 받았어? [한눈에 이슈] / KBS 2024.01.30.

원금 손실 사태가 난 홍콩 ELS를 가장 많이 판 국민은행에서 파생상품 관련 업무를 담당했던 직원이 증권사들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았다가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여러 증권사로부터 최소 10여 차례 이상 골프 접대를 받은 사실이 드러나서인데, 이 직원은 파생 상품을 담당해왔습니다. 국민은행은 홍콩ELS 상품을 8조 원 가까이 판매했습니다. 홍콩 H지수에 연계된 주가연계증권 ELS 상품은 올해 상반기에만 10조 2천억 원의 만기가 돌아옵니다. 특히 은행권 몫이 9조 원에 달합니다. 현실화 된 손실도 이미 3천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ELS 상품은 판매 과정에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투자자에 혼선을 주는 등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이 그동안도 꾸준히 제기돼 왔는데요. 해당 상품의 판매를 담당한 직원이 증권사로부터 접대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은 더 커질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 한눈에 이슈로 정리했습니다. 00:00 ELS 담당이 ‘골프 접대’로 징계…내부통제 부실 도마 / 2024.01.29 뉴스9 01:46 '홍콩 ELS’ 손실 본격화…‘수익률 모의실험’ 만들고 안 썼다 / 2024.01.20. 뉴스9 04:29 상반기 만기만 10조 원…은행은 왜 홍콩 ELS 판매에 열 올렸나? / 2024.01.07. 뉴스9 06:23 '홍콩 ELS' 고령 아니면 투자자 책임?…"'손실 걱정 없다' 은행 믿었다"/ 2023.12.08. 뉴스9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 #ELS #국민은행 #골프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