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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TMI] 프랑스 와인 VS 이탈리아 와인 무엇이 다를까요?│김박사의와인랩 4 года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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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TMI] 프랑스 와인 VS 이탈리아 와인 무엇이 다를까요?│김박사의와인랩

프랑스 와인과 이탈리아 와인 차이점 10가지 French Wine vs Italian Wine 안녕하세요? 김박사의 와인랩입니다. Old World, 즉 구세계를 대표하는 프랑스와 이태리의 와인이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구독자님들의 요청에 따라서 그 차이점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사실 와인을 시작한 역사도 비슷하고 서로 이웃한 나라이기에 큰 차이가 없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의외로 양국은 와인에서 독특한 개성과 스타일을 보이고 있답니다. 포도재배와 양조기술은 세계적으로 보편화 되어있지만 양 나라는 면면히 이어온 역사성과 전통을 자랑하고 있기에, 몇 가지 기준에서 살펴볼 때 분명한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답니다. 와인을 드시면서, 이런 관점에서 한번 비교해 보신다면 와인을 통해 역사를 통찰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요? 1. 먼저 와인의 역사를 보면, 이태리가 200년 정도 앞섭니다. BC 800년경 그리스 정착민들이 이태리 남부에 식민지를 개척해 포도재배와 양조기술을 전파했는데, 프랑스는 이보다 200년뒤인 BC600년경에 마르세유를 시작으로 양조기술을 퍼뜨리기 시작하지요. 이태리가 출발은 빨랐지만, 서기 476년 서로마가 망한 이후부터 1861년 이태리반도가 통일될 때까지 도시국가들끼리 분쟁이 계속되다 보니 양조기술이 그다지 발전하지 못했습니다. 이태리 와인이 좋아지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부터로, 지난 40년간 급속한 발전을 했다고 볼 수 있죠, 반면 프랑스는 로마제국이 망한 후 프랑크 왕국을 세우고 통일된 국가를 유지해왔기에 수도원을 중심으로 포도재배, 양조기술을 꾸준히 발전시킬 수 있었지요, 그래서 와인관련 법규나 AOC등급제도를 만들어 전세계의 표준이 되었고, 프랑스 포도품종도 국제적인 품종으로 인정 받게 된 것이지요. 2. 눈에 보이는 차이점으로는 와인 병의 모양입니다. 프랑스 와인들은 대부분 이렇게 보르도나, 부르고뉴 병 모양으로 거의 통일되어 있지요, 반면, 이태리 와인들은 이렇게 생산 지역별로 병의 높이나 모양이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3. 포도의 품종이 서로 다릅니다. 프랑스에서도 까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피노누아, 시라, 샤르도네 같은 품종을 쓰고, 이태리는 산지오베제, 네비올로, 꼬르비나, 피노그리지오를 쓰기 때문에 그만큼 와인도 완전히 다른 특성들을 보여줍니다 (이태리는 프랑스의 포도품종도 함께 사용해서 수퍼 투스칸 와인을 만들지만, 프랑스는 이태리 품종을 거의 쓰지 않습니다) 4. 추구하는 전략이 서로 다른데, 프랑스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즉, 소수의 포도품종에 집중해서 와인을 만들고, 이태리는 다양화 전략을 구사하여 350여종의 토착품종으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5. 와인의 스타일이 다릅니다. 프랑스는 전통적으로 프렌치 오크통을 사용해서 부드럽고 엘레강스한 맛을 추구합니다. 치열한 국제경쟁에도 불구하고 재배와 양조에 자신들의 전통과 정체성을 지키려고 애쓰는 편이지요. 이태리 와인은 거대한 슬라보니안 보티 오크통(1000리터~10,000리터) 을 쓰기에 숙성이 매우 더디고, 주로 신맛과 타닌이 강한 특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조그만 프렌치 오크통을 사용해서 좀 더 부드럽고 빨리 숙성되는 스타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변화에 더 유연한 것이 이태리라고 볼 수 있죠. 6. 와인의 풍미 특성이 다릅니다. 레드 와인의 경우 프랑스 와인은 블랙체리, 허브, 버섯향, 시골 농장, 훈연한 고기 같은 향이 특징이지만, 이태리와인은 시큼한 체리, 붉은 자두, 발사믹 향이 특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7. 국제적인 인지도와 선호도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와인비평가 로버트 파커로부터 그동안 100점 만점을 받았던 520개의 와인 중에 230개(44%)가 프랑스 와인인 반면, 이태리와인은 520개중 11개(0.2%)에 불과합니다. 8. 와인의 등급을 나누는 명칭 체계가 서로 다릅니다. 프랑스는 좀더 많은 단계로 세밀하게 나누어져 있지요. AOC 명칭 안에서도 특정 샤토, 특정 포도밭에 프르미에 크뤼, 그랑크뤼 같은 등급이 부여되고 병에 표기가 되므로, 쉽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태리 와인은 네 단계로, DOC, DOCG가 가장 높은 단계죠. 특정 생산지역에서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DOCG 명칭이 주어지므로, 너무 많아서 어떤 것이 프리미엄급 인지 식별이 어렵습니다. 9. 프랑스를 대표하는 와인은 줄여서 BBC라 말할 수 있죠. 보르도, 부르고뉴 그리고, 샴페인입니다. 반면 이태리의 대표는 BBBAS 라 말할 수 있죠. 바롤로, 바르바레스코,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아마로네, 슈퍼투스칸 와인입니다. 슈퍼투스칸은 토스카나 지방에서 프랑스 원종인 까베르네 소비뇽이나 메를로를 사용해서 만든 고급와인을 칭하는 이름이죠. 아마로네는 포도를 넉 달 정도 건조시켜 만든 와인이기에 강하고 풍부한 향이 일품입니다. 10. 가성비 차원의 비교를 하자면, 프랑스 프리미엄 와인은 상당히 고평가되어 있다고 볼 수 있죠, 그만큼 세게적으로 수요가 많기 때문에 매년 가격이 오르고 비쌉니다. 하지만 이태리의 중급 와인들은 가성비가 아주 좋아서 프랑스 와인보다는 훨씬 접근하기 쉽습니다. 이상으로, 프랑스와 이태리와인의 차이점에 대해서 한번 정리해 보았는데요, 사실 나라별 와인의 특성을 자로 재듯 비교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한 나라안에서도 다양한 스타일의 와인이 나오기 때문이지요. 예외적인 부분이 많이 있지만, 대체로 볼 때 프랑스와 이태리 와인이 이런 정도의 차이가 있다는 점만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다양한 시음 경험을 통해서 이런 특성들을 곧 파악하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계 25개국 400개 와이너리를 다녀온 와인칼럼니스트 김박사가 들려주는 와인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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