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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라이프] 드론에게 불가능이란 없다! 상상이 현실이 되는 드론 세계 / YTN 사이언스

[앵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가 드론이죠. 사람이 가지 못하는 오지의 풍경을 담아내고, 고령화가 심한 농촌에서 일손을 돕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VR 고글'을 접목해서 만든 '레이싱 드론'이 화제라고 합니다. 드론이 미래 스포츠로써 가능성을 연 것인데요. 다양한 드론의 세계를 '사이언스 앤 라이프'에서 만나보시죠. [해설]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을 보면 마치 내가 날고 있는 기분입니다. 인간의 한계를 넘은 장관들, 이 아름다운 풍경은 모두 과학이 만든 드론으로 촬영됐는데요. 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드론 시장, 불가능했던 상상을 이제 실현시킵니다. 상상이 현실이 되는 드론의 세계에 지금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훈훈한 햇볕이 내리쬐는 요즘, 봄을 맞아 더더욱 하늘 보기 바쁘다는 이곳. 서울에서 몇 되지 않는 드론 자유 비행장인데요. 취미로 드론을 즐기는 동호인들이 봄맞이 비행을 나왔습니다. 을 박차고 시원하게 날아오른 드론. 주말마다 드론을 날린다는 이분들은 드론의 어떤 매력에 빠지게 된 걸까요? [김남연/드론 동호회 회원] 제가 어렸을 때부터 꿈이 조종사였는데요. 조종사가 되고 싶었는데 눈이 나빠져서 꿈을 포기했어요. 우연히 드론이라는 비행 물체를 알게 돼서 그때부터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과거 건설 업체를 다녔는데 건설 현장에서 드론의 활용도가 높아지는 추세를 보고 드론을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해설] 이제 드론이 다방면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겁니다. 그만큼 드론의 영향력이 커진 건데요. 그런데 우리가 아는 드론이란 이름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 걸까요? 드론이란 사람이 타지 않고 무선 전파를 이용해 조종하는 비행체를 뜻하는데요. 쉽게 말해 무인 비행 장치를 모두 일컫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무선 전파로 조종되는 드론은 어떻게 하늘을 날 수 있는 걸까요? 드론이 나는 과학 원리를 알아봤습니다. [심현철/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커넥터 드론은 프로펠러 4개가 수직으로 달려있고요. 이 프로펠러가 회전하면서 추력을 내서 기본적으로 상승하고요. 프로펠러가 각각 내는 회전을 바꿔주면 서로 비틀어주는 힘이 바뀌기 때문에 수직, 상하, 피치(전진과 후진), 롤(좌우 이동) 4자 유도의 운동을 합니다. 외에도 프로펠러가 6개, 8개인 드론도 있는데요. 기본적인 원리는 비슷하고요. 4개의 프로펠러가 드론이 나는 힘을 내는 가장 최소의 숫자입니다. [해설] 드론은 양력을 이용해 공중에 떠 있을 수 있는데요. 프로펠러의 회전으로 인해 공기가 위아래로 밀리게 되면 드론에 작용반작용의 원리가 적용돼 양력이 생깁니다. 여기에 중력과 추력, 항력까지 발생해 4가지의 힘이 동시에 나타나면 드론이 공중에서 가만히 떠 있는 즉 호버링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21세기 과학의 산물인 만큼 더욱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는 드론. 매년 급성장 중인 세계 드론 시장의 상업용 드론은 연평균 37%의 놀라운 상승 전망을 보이는데요. 국내 시장 또한 그 바톤을 이어받아 드론 전망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만큼 많은 이들의 수요가 있기에 드론 시장이 활기를 띠는 건데요. 여기 더욱 특별하게 드론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얼핏 보기엔 평범하게 드론을 날리는 것 같은데요. 웬 고글을 죄다 쓰고 있습니다. 앞이 막힌 고글을 쓰고 드론을 조종한다는 겁니다. 이것이 바로 최근 각광받는 이름하여 FPV 시스템인데요. 이는 ‘First Point View'의 약자로 조종자가 VR 고글을 통해 1인칭 시점으로 조종하는 시스템입니다. 이 FPV 시스템의 ... #드론 #레이싱 #항공촬영 #인명구조 #동호회 #VR #카이스트 #고글 #일손돕기 #드론조종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p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