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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감사하면 감사할일이 자연스럽게 나타난다

당신의 현실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당신의 마음 깊은 곳에는 '인정욕구'가 있습니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인정을 받지 못하니 불만이 계속 반복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 인정받고 싶은 욕구 자체가 함정입니다. 당신은 사실 인정 받기를 원하지 않고 있습니다. 만약 진정으로 인정받기를 원한다면 당신의 현실은 인정받는 현실로 변해가야 합니다. 현실은 마음 속 관념들의 완벽한 반영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당신이 원하는 것은 인정받고 싶은 욕구를 유지하는 것이지, 인정받는 것을 원하는게 아닙니다. 인정욕구를 통해 충족되어야 하는 것은 인정받음이 아니라, '인정을 받고 싶은 욕구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란 말입니다. 인정욕구를 하나의 인격으로 이해한다면 이해가 될 겁니다. 인정욕구의 타고난 역할은 인정을 받아내는 것이지만, 오히려 그것이 충족되면 그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역할이 끝났기 때문에 사라져야 합니다. 일종의 딜레마이자 모순이죠. 겉으로 드러난 마음인 '인정받고 싶은 욕구'는 인정받음으로써 그 욕구가 충족되지 않기 위해 수를 써야합니다. 그래서 다양한 '두려움'을 고용합니다. 소유했던 것을 상실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실패해서 더욱더 인정받지 못할 것에 대한 두려움 등입니다. ​ ​ ​ 현실의 상황이라고 하는 것은 모두 그럴만한 원인과 조건들이 모여서 그럴만한 결과로 출력된 값일 뿐이다. 오히려 상황을 바라보는 시선과 마음가짐에서 진짜 문제가 발생한다. ​ 상대성 속에서는 양면의 어느 한 쪽을 차별하면 그 짝이 되는 쪽도 온전히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상대적으로 존재하는 양면이 모두 온전하고 완벽하게 허용되도록 나타났기 때문이다. 상대성의 어느 한쪽을 긍정(풍요로운 부)과 부정(결핍된 부)으로 분별하여 차별하는 마음은 눈앞에 나타난 것의 반대쪽 가능성을 부정해버린다. 상대성 안에 존재하는 양면성은 받아들이고 허용해야 할 대상이지, 입맛대로 취사 선택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 그러니 부를 체험하고 싶다면 먼저 궁핍을 인정해야한다. 또, 부와 궁핍 모두를 동등하게 대해야 한다. 궁핍마저 인정하라는 말의 뜻은 '나는 궁핍하다' 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포기하라는 뜻은 아니다. 오히려 궁핍이 상대성, 동시성, 전체성 안에서 지니는 의미와 가치를 인정하고 그 안에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인정하라는 뜻이다. 우리의 삶에 나타난 모든 것들은 이미 일원성의 영역에서 그 모습으로 나타나도록 허용된 것들이다. 그렇기에 그 무엇도 배척해야할 대상이 아니다. ​ ​ ​ 현실을 표현하고 있는 것은 표면의식보다 깊은 심층의식이다 그 심층의식에서 '나의 현실'로 인정하고 받아들여 나타난 것이 궁핍한 현실이라면, 궁핍한 현실 그 자체는 아무런 죄가 없다. 심층의식에서 입력된 값이 표면의식이 체험하는 현실 트랙으로 출력된 것 뿐이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이런 상황을 자신에게 불리하다고 느끼고 반발하는 어떤 자아(내면아이)가 있다. 그리고 이 자아의 저항에 의해 나타난 표면적인 소망에는 지금 여기 주어진 현실에 대한 배척이 내재되어 있다. ​ 내면아이들에게 있어 살아남는 다는 것은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한 무대를 보장받는 것입니다. 그들에게는 현실이라는 무대에서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입니다. 현실 트랙에서 자기 자신을 어필하는 것, 그것이 내면 아이들의 최우선 목표가 됩니다. ​ ​ ​ 부가 상징하는 상위가치가 또 존재합니다. 바로 '풍요'입니다. 풍요의 사전적 의미는 '매우 많아서 넉넉함' 입니다. 하위가치인 '부' 의 의미보다 더 확장된 의미이지요. 여기에서의'넉넉함' 은 물건이 아니기에 소유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오히려 '넉넉함'은 정서적 상태와 관련이 있습니다. ... 풍요는 물건이 아닌 정서적 상태이며 이렇게 '존재상태의 표현'에 해당하는 것을 소유하려 집착하니 마음이 채워지지 않는 다는 것은 당연하다는 걸 알려드리기 위해서였습니다. ... 풍요의 상위가치는 '자유'입니다. 다시말해 풍요는 자유를 상징합니다. ​ 보통 자신의 숨어있는 관념을 마주할 때, 그 관념을 품어 안을 것인지 다시 도망칠 것인지는 의식의 성숙 정도에 따라 결정된다. 그러나 도망친다 해도 갈 곳이 없다. 그의 삶은 관념이라는 씨앗에서 움터 나온 현실을 재확인하는 모습으로 계속 반복되기 때문이다. ​ ​ 스스로를 결핍된 존재로 규정하고 자신의 능력을 의심하는 관념을 만나거든, 철저하게 그의 입장이 되어주세요. 그의 입장이 되어 가슴으로 공감하고 위로해주어야합니다. 가식은 통하지 않습니다. 이 관념을 잘 구슬려서 내가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야겠다는 얄팍한 마음도 통하지 않습니다. 관념을 정화하고 새로운 현실을 만들어야 겠다는 목적성 자체를 가지지 마세요. 그저 순수하게 내면아이의 심정을 함께 느껴주고 "힘들었겠구나, 괜찮아. 괜찮아" 하며 함께 있어주는 겁니다. 당신은 이러한 진심을 내야 합니다. ​ 그러나 진심이라는 것은 마음먹는다고 낼 수 있는게 아니지요. 따라서 수행이 필요합니다. 그것은 바로 자기자신을 사랑하는 어머니의 마음을 가지는 수행입니다. 이 마음이 준비될 때 당신은 과거의 모든 기억과 상처, 그 밑에 숨어있는 스스로에 대한 결핍된 인상을 치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책 1권을 출판사로 부터 기증받음 #책도리#감사#시크릿#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