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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당] 험비를 뛰어넘는 소형전술차량 K-151 현마 LTV

K-151 현마(晛馬) LTV(Light Tactical Vehicle) K-151 현마는 기아 특수 사업부에서 개발한 군의 신형 소형전술차량으로 그동안 대한민국 국군에서 운용했던 K-131(¼톤 트럭)와 K-311(1¼톤 트럭)을 대체하기 위해 1990년대 후반부터 선행연구를 시작, 2012년 시제차량 공개, 2014년 전투적합 판정을 받았고 2016년부터 일선 부대에 실전 배치 중이다. 별칭인 현마(晛馬)는 빛처럼 빠르게 기동하는 소형전술 차량의 기동성을 강조했다. K-151은 길이 4.9m, 너비 2.2m, 높이 2.0m로 험비와 비슷한 크기이며 3,000cc 디젤 터보 인터쿨러 엔진을 사용, 최고 출력 225마력으로 미군의 험비(190마력)보다 35마력 높고, 최고 시속은 130km로 험비(110km)보다 20km 빠르다. 1회 주유로 640km를 주행할 수 있다. 허브리덕션 차축 구성으로 최저 지상고를 높였고(400mm) 차동 잠금장치는 험한 산악도로나 모래, 진흙에 빠지더라도 쉽게 탈출 가능하도록 도와주며 4륜 독립현가장치, 전자식 4륜 구동, 4채널 ABS 브레이크, 8단 자동 변속기와 파워스티어링 휠, 에어컨, 후방카메라와 내비게이션도 장착됐다. 엔진, 파워라인 등을 방수 처리해 최대 1m의 깊이의 강과 하천을 도하 가능하고 최대 40%의 측면 경사 주행, 60%의 경사도를 오를 수 있는 강력한 등판능력을 갖췄다. (등판각도 100%는 45°기준, 60%=30.96°) 전자파가 들어오거나 새나가는 것을 방지하는 전자파 차폐 기술도 적용됐다. (EMI/EMC) K-151의 무장은 상부에 M60, K16기관총, K4 고속유탄기관총, M2, K6 중기관총과 RCWS(무인포탑), 현궁 대전차 미사일을 장착할 수 있으며 소총이나 경기관총의 총탄을 막아낼 수 있는 방탄 장갑은 탈부착식으로 개발해 손상된 부분만 교체할 수 있어 경제성이 뛰어나다. 수류탄과 소형 지뢰 폭발로부터 탑승 인원을 보호하는 능력인 NATO표준 STANAG 4569 (Standardization Agreement) 레벨 1의 조건을 충족하며 런플랫(run-flat)타이어는 타이어가 손상된 상태에서도 시속 48km의 속도로 1시간 이상 주행할 수 있다. K-151 기본형(단축형)은 4/8인승 지휘차, 기갑수색차, 관측반차 등으로 사용되며 장축형 K-351은 통신 장비 탑재차, 정비차, 화생방 정찰차 등의 다양한 파생형으로 활용된다. K-151 현마는 성능이 미 험비보다 뛰어나면서 기본 모델 7천만원, 방탄 모델 1억 5천만원으로 험비 기본 모델 8천만원, 방탄 모델 약 3억원보다 가격경쟁력이 뛰어나 험비를 대체할 K방산으로 수출시장에서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부터 2030년까지 폴란드에 LPR Legwan(레그완)이란 이름으로 400대 수출 계약을 완료했고(약 4000억원) 기술이전을 포함한 3000대(약 3조원)의 현지 생산을 추가로 추진 중이다. YTN dmb 채널을 지금 바로 구독하세요. ▶ YTN dmb 유튜브 채널 구독    / @ytndmb   #K151현마 #K151 #한국형험비 #humvee #legwan #poland #koreamilitary #ltv #소형전술차량 [저작권자(c) YTN DMB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