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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이슈] 보이스피싱 '대본' 확보…이러니 당할 수밖에 / KBS 2023.03.23.

'보이스피싱' 범죄가 처음 공식 확인된 건 2006년입니다. 지금까지 27만 8천여 건, 피해 규모는 3조 8천억 원이 넘습니다. 수법도 날로 교묘해지고 있는데요. KBS가 이 '피싱' 조직의 내부 자료를 입수했습니다. 피해자를 속이기 위해 여러 상황을 가정해 만든 이른바 '시나리오'가 담긴 파일입니다. 입수한 자료를 보면 그 치밀함과 꼼꼼함에 혀를 내두를 지경입니다. '당하는 사람이 바보 아닌가?' 생각했던 사람들도 당하지 않을 재주가 없습니다. 이쯤 되면 영화 '보이스' 가 그냥 영화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 정돈데요. 특히 지난해의 경우 20대 이하 피해자가 가장 많았습니다. 젊다고 잘 안 속고, 나이 많다고 쉽게 넘어가는 게 아니란 얘기입니다. 피싱 조직이 치밀하게 짜둔 시나리오와 숨겨둔 장치들, 오늘의 이슈로 정리합니다. 00:00 최초 공개, 2023 보이스피싱 시나리오…‘공포-분리-갈취’/ 2023년 3월 22일 07:23 피싱 시나리오, 어디서 확보했고 어떻게 확인했나? / 2023년 3월 22일 09:56 "검사가 한가한 줄 알아!"…MZ가 가장 잘 당한다 / 2023년 3월 23일 13:42 [현장K] '피싱 장비'가 왜 거기에?…기상천외한 은닉 방법 / 2022년 12월 19일 16:56 보이스피싱 피해자 "심한 자괴감"…'디지털 역기능' 지원 절실 / 2022년 12월 7일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 #보이스피싱 #MZ #피싱장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