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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국제 불교무용대전 2주차 (6.14~6.16)

2024 International Buddhism Dance Festival 6월 7일부터 30일까지 성균소극장에서 펼쳐지는 한국, 일본, 인도 3개국의 불교무용예술 페스티벌 제10회 국제불교무용대전 🪷 2024.06.07 - 2024.06.30 매주 금, 토, 일 공연 (평일 오후 7시 30분 / 주말 오후 4시) 성균소극장 전석 무료 (네이버N예약)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 *매주 일요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 진행 (채널 : 구슬주머니) - 2주차 출연진 | 06.14-06.16 최보결의 춤의학교 몸의 시 끊임없이 흐르는 시간 속에서 인간 본성으로의 회귀(回歸) 정가와 몸이 만나 오롯이 한 편의 시(詩)가 피어나는 시(時) 윤명화무용단 풀과 나무 사이 사람 차를 마신다. 끽다의 풍습. 차를 우려내는 과정을 통해 인간이 타인을 대할 때 어떠한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를 투명하고도 진솔하게 보여준다. 선과 악이 공존하는 내면과 예법을 지켜야 하는 인간의 고뇌와 갈등 사이, 승려들이 차를 통해 정관한 모습을 되찾던 것을 본받아 각자의 방법을 찾아가는 인간의 모습을 담고자 한다. 차 한잔, 사람이 살아가는 과정을 천천히 음미할 수 있게 해 준다. 너와 내가 만들어가는 이 차 한잔은 더욱 진하고 깊은 맛을 내어 서로가 그 맛을 음미할 수 있기를·····. Futro Art Project Karma Frame karma는 업(業)이다. 인간 삶의 여정에서 축적되는 업은 선과 악을 근원으로 무(無) 또는 유(有)의 형상으로 나타난다. 복잡하고 변화무쌍한 현대사회를 버겁게 살아가며 다양한 프레임 속에서 쌓아지는 선악의 소행은 윤회가 되어 돌아와 끝없는 순환을 일구 어내고 결국 비워져, 없음(無)을 일깨운다. 본 작품은 정제되지 못한 업보들이 프레임에 갇혀 괴로워하는 인간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으며 인고의 시간을 거쳐 물리적 프레임 과 프레임 속 본질의 경계를 허물어 마음을 해소한다. 이를 통해 나를 바라보는 자아 성찰 계기와 더불어, 윤회적 관점에서 삶에 대해 통찰해보고자 한다. 푸른가지 상춘도량 '常春道場' 상춘도량은 常春(상춘-봄이 계속됨) 과 道場(도량-도를 얻으려고 수행하는 곳) 을 합친 말로써, ‘봄을 얻는 곳’, ‘봄의 도를 맞이하는 곳’이라는 뜻으로 풀이될 수 있다. 이번 작업의 시작은 올 2월, 춤꾼 서정숙의 제안으로 시작되었다. 이 작업은 춤과 소리의 2인 작업으로서 두 예술의 근원적인 음(音)을 지향하고 춤과 소리의 하모니와 여음(餘音)을 통해 승무, 더 나아가 부처님의 심미(審美)를 들여다 보고자 하는 작품이다. 춤의 구성은 김경란류 승무와 조갑녀류 승무를 기반으로 구도자의 삶을 진솔하게 담아보고자 하였다. 음악의 구성은 불교음악인 범패와 화청에서 영감을 받았다. 장구통을 이용하여 나무의 소리와 작은 쇠악기(풍경, 종, 방짜유기 등)를 연주하며 부른다. Aditi Bhagwat PANCHSHEEL : principles of coexistence 카탁 춤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판차실을 표현하는 작품이다. 5계로 번역되는 판차실은 팔정도를 행하는 기본적인 가르침으로 구성되어 있다. 불교신자로서 지켜야할 다섯 가지 계율로서 살아 있는 것을 죽이지 않음, 도둑질하지 않음, 부적절한 성관계를 맺지 않음, 거짓을 말하지 않음, 중독에 빠지지 않음을 가리킨다. 판차실 즉, 5계는 불교의 핵심적인 도덕적 규범이면서도 인류애가 도전받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보편적으로 지향할 만한 가치이기도 하다. #불교무용대전 #불교무용 #성균소극장 #구슬주머니 #BDF #Buddhism #Dance #Festival #Seoul #무용 #춤 #무용축제 #대학로공연추천 #한국무용 #현대무용 #컨템포러리댄스 #전통춤 #인도춤 #인도무용 #일본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