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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남미륵사, 동양 최대 규모의 아미타불 강진 남미륵사

#남미륵사 #강진남미륵사 #사찰여행    • 강원도      • 모노레일 총정리      • 경기도      • 출렁다리 총정리      • 경상도      • 케이블카 총정리      • 전라도      • 해수욕장 총정리      • 충청도      • 해외여행 총정리      • 제주도      • 서울여행 총정리   ******************************** 강진 남미륵사 남미륵사는 전라남도 강진군 군동면 화방산에 위치한 사찰로, 동양 최대의 아미타불 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불교 미륵 대종의 총본산이다. 1980년에 법흥 스님이 창건한 이 사찰은 40여 년 동안 꾸준히 가꾸어 현재의 아름답고 웅장한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주요 특징으로는 일주문에서 경내까지 이어진 500나한상과 높이 36m, 둘레 32m의 동양 최대 규모의 아미타불 불상이 있다. 사찰 내에는 대웅전, 시왕전, 33관음전, 만불전, 천불전, 팔각 13층 석탑, 사각 33석탑, 18m 해수 관음보살, 5m 부부코끼리상 등 다양한 건축물들이 자연 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입구의 큰 코끼리 상은 부처님의 덕을 상징하는 신성한 존재로, 눈길을 끈다. 남미륵사는 봄철에 철쭉이 만발해 사찰 경내가 붉게 물드는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4월에 열린 서부해당화 축제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지만,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이미 해당화가 진 상태였다. 그러나 여전히 아름다운 풍경과 사찰의 웅장함에 감탄했다. 8월 말에는 빅토리아 연 축제가 열리며, 주지 법흥 스님이 연잎에 앉아 법문을 하는 연화보좌 행사도 볼 수 있다. 이 연잎은 커다란 부력을 지녀 성인 두 명이 올라가도 될 정도로 튼튼하다고 한다. 사계절 내내 법흥 스님이 가꾼 꽃과 나무들 덕분에 아름다운 경관을 유지하는 남미륵사는 남도의 대표적인 관광사찰로, 연간 2백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다. 다양한 석상들과 자연 경관이 어우러진 이곳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