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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北 경제난에도 당창건 행사 천묵학적 비용 투입

[뉴스초점] 北 경제난에도 당창건 행사 천묵학적 비용 투입 [출연 : 홍순경 북한민주화위원회 위원장] 북한은 해마다 10월 10일 노동당 창건 기념일에 다양한 행사를 하기 위해 막대한 돈을 들이고 있습니다. 그 비용은 해외에 나가있는 북한 외교관들이 준비해서 당에 바쳐야 합니다. 전 태국 주재 북한 참사관으로 근무하셨던 홍순경 북한민주화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북한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하셨는데 노동당 창건 기념일 행사를 치루기 위해서 태국 주재 대사관에 북한에 할당되는 금액은 대략 얼마나 되는지 기억하십니까? [질문 2] 만일에 북한의 각 해외 대사관에서 할당 금액을 채우지 못하면 어떻게 됩니까? [질문 3] 외교관들이 특별한 벌이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 많은 비용을 다 어디서 구해서 당에 바치셨습니까? [질문 4] 홍순경 위원장님이 북한 외교관으로 근무하실 때 당에 달러를 바치기 위해 불법 행동을 한 거 어떤 게 있습니까? [질문 5] 최근에 중남미의 북한 외교관들이 쿠바에 와서 쿠바 시가를 자꾸만 반출한다는데 이것도 달러를 벌어서 당에 바치기 위한 것입니까? [질문 6] 북한 외교관들의 담배 장사는 상당히 오래 됐다면서요? [질문 7] 북한당국이 노동당 창건일을 앞두고 외교관들이 달러를 바치면 그 돈은 주로 어떤 용도로 쓰일까요? [질문 8] 이번에 김정은이 노동당 창건 기념일을 앞두고 북한 주민들에게 100% 보너스를 지급했는데 주민들 반응이 시큰둥 합니다. 그 이유가 뭡니까? [질문 9] 북한이 내일 노동당 창건 70년 기념일을 앞두고 각지에서 벌여놓은 건축공사를 완공시키기 위해서 애를 썼는데요. 이렇게 한 번 행사 준비를 했는데도 경제가 휘청거리거나 큰 영향이 없다면서요? [질문 10] 오늘 중국의 권력서열 5위인 류윈산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 북한의 노동당 창건 70돌 기념식에 참석하려고 평양을 방문했는데요. 이를 계기로 북한과 중국의 사이가 예전처럼 긴밀해질까요?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홍순경 북한민주화 위원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email protected]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