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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문현답] 72화. 왜 좋은 곳 다 놔두고 두미도를 선택하셨어요? - 경남 통영시 욕지면 두미도 (2016.09.07,수)

우문) 대통령께서 직접 포상으로 어디서 근무하고 싶냐고 물어봤을때 왜 좋은 곳 다 놔두고 두미도를 선택하셨어요? 현답) 청와대가서 대통령하고 서로 앉아서 대화하고 그런 영광스런 자리를 만든 것은 고향이 여기고 내가 여기 살았기때문에 그런 결과가 나왔습니다. 두미도 섬이 고향이고 그래서 영광스런 큰 상을 받지 않았느냐 그러니까 내가 죽더라도 고향을 배신해서는 안됩니다. 두미도를 발전이나 개발시켜서 헌신적으로 노력해야된다. 내게 남은 소망은 그것밖에 없습니다. 정평익 : 경남 통영시 욕지면 두미도 통영에서 남서쪽으로 34km 바다에는 반점같기도 하고 올챙이 같기도 한 모양의 두미도란 섬이 자리하고 있다. 그 곳이 정평익 어르신의 고향이다. 수십년 동안 해 온 이장일도 젊은이에게 물려주고 이제 자신을 위해 살아도 되지만 잠시도 엉덩이 붙일 날 없이 마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정평익 어르신. 그에게는 일생일대의 영광스런 순간이 있다. 무신전진국 근무시절 제1회 봉사상을 받기위해 청와대에 갔던 어르신. 대통령 바로 옆에 앉아 그는 질문을 받았다. 포상으로 다른 근무지에 보내주겠다는 대통령의 깜짝 제안. 과연 그의 대답은 무엇이었을까? 두미도 작은 섬 덕택에 대통령도 만나고 평생을 두미도를 위해 살아온 정평익 어르신에게서 인생의 현답을 들어본다. #KBS창원 #창원KBS #우문현답 #경남남해 #두미도 #남해두미도 정평익어르신 ☞ [우문현답] 전편 다시보기 (VOD) http://bit.ly/2uqDJBz ☞ KBS 창원 1TV 실시간On-air 방송 시청하기 http://myk.kbs.co.kr/L/L2001 ☞ KBS 창원 1TV VOD 조회하기 "유튜브-KBS창원"    / kbscwst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