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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제례악 커튼콜

국립국악원의 대표공연 이라는 사직제례악 시대극 사극을 보다보면 왕에게 하는 대사 중에 누구나 들어본 대사 "전하, 종사를 보존하시옵소서" 여기서 나오는 종사는 종묘와 사직이다 종묘제례악과 사직제례악 이번 7월에 서울에서 사직제례악을 하고 9월에 고양에서 종묘제례악을 한다 나도 이번에 무용단의 일무를 제외하고 풀 버전인 제례악을 보는 것은 처음이다 사직제례악은 땅과 곡식의 신에게 올리던 제사인 사직대제의 의식 신에게 지내는 제사를 넘어 국가와 국민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음악과 춤이라고 한다 다른 이야기이지만 사직단도 종묘처럼 개방을 해서 사직단 구경을 할 수 있다면 조금 더 감상포인트가 더 있을 것 같은데 사직단은 항상 막아놔서 들어갈 수가 없으니 그게 조금 아쉽긴하다 전체적으로 재미있다? 는 느낌은 아니지만 이런 것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라는 느낌은 있다 그런데 한번으로 족하다 두 번은 안 볼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