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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램블, 원래 맛있는 칵테일.

#홈바 #cocktail #홈텐딩 #브램블 안녕하세요 주인장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칵테일은 빨간색 봄베이로 유명한 칵테일 브램블입니다. 브램블은 1984년 런던 소호의 Fred’s Club 에서 바텐더 딕 브레드셀이 개발한 음료입니다. 이 바텐더가 창작한 대표적인 칵테일로는 에스프레소 마티니가 있습니다. 한국에서 브램블 하면 봄베이에서 나온 RTD 음료를 생각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제대로 된 브램블을 만들기 위해서는 블랙베리를 직접 사용하거나, 사용하는 리큐르인 크렘 드 뮤레를 만들어서 사용해야 합니다. 그런데 한국에 크렘 드 뮤레가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희 집에서는 수제 크렘 드 뮤레를 사용합니다. 친구가 만들어줬는데, 영상을 통해 심심한 감사를 남깁니다. 수제 크렘 드 뮤레 레시피는 에듀케이티드 바플라이 라는 유튜버의 레시피를 참고했다고 합니다. 이 칵테일은 진 사워에 블랙베리가 섞인다는 관점으로도 볼 수 있고, 사용하는 얼음의 형태를 보면, 코블러와도 유사합니다. 먼저 진, 레몬, 심플 시럽을 넣고 셰이킹해줍니다. 페블아이스를 넣은 잔에 용액을 붓고 얼음을 마저 채워줍니다. 그 위에 크렘 드 뮤레를 뿌려주면 칵테일이 완성됩니다. 블랙베리가 있다면 블랙베리로 가니쉬해줍니다. 레시피는 60ml gin 22.5ml lemon juice (저는 20ml) 22.5ml simple syrup (1:1, sugar:water)(저는 17ml 15ml crème de mûre 이 칵테일은 페블아이스와 함께 서브되는데, 페블아이스는 음료를 더욱 차갑게 유지해주고, 리큐르가 전부 가라앉지 않도록 돕습니다. 제대로 만들면 마트에 파는 봄베이 브램블(빨간 봄베이) 와는 비교할 수 없을정도로 맛있는 칵테일이니, 시도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더운 여름, 시원한 얼음과 산뜻한 블랙베리로 여러분만의 피서를 보내보시는건 어떨까요? ---------------------------------------------------------------------------------------------------- Song: Young Berry Beats - Feel Good Soundcloud - / feel-good-lofi-chillhop-free Creative Commons — Attribution 3.0 Unported — CC BY 3.0 Music provided by SAUNDOOO. Video Link: • ♪ Playlist | 저작권 없는 음악 | 찬 바람 부는 날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