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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밥상★풀버전] 영남인들에게는 오랜 세월 동안 생명의 젖줄. 낙동강에 기대어 살아가는 삶과 음식 “낙동강은 흐른다(1부) 을숙도의 추억” (KBS 20151022 방송) 2 года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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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밥상★풀버전] 영남인들에게는 오랜 세월 동안 생명의 젖줄. 낙동강에 기대어 살아가는 삶과 음식 “낙동강은 흐른다(1부) 을숙도의 추억” (KBS 20151022 방송)

한국인의 밥상 (목요일 저녁 7시 40분 KBS1) “낙동강은 흐른다 (1부) 을숙도의 추억” (2015년 10월 22일 방송) 천 삼백 리, 남한에서 제일 긴 강! 낙동강에는 우리 민족의 역사와 애환의 정서가 서려 있다. 전쟁의 비극을 간직하면서도 영남인들에게는 오랜 세월 동안 생명의 젖줄이 되어왔다. 남해에서 강원도 태백까지 물길을 거슬러 낙동강에 기대어 살아가는 우리의 삶과 음식을 찾아가는 여정에 나선다. 강물과 바닷물이 수시로 드나드는 낙동강 하구, 이곳에 모래톱이 쌓여 만들어낸 섬 을숙도가 있다. 오래 전, 을숙도 주변은 안 잡히는 고기가 없을 만큼 황금바다! 개발의 광풍이 불어와 하굿둑이 생기고, 아파트촌과 공장 단지가 황금바다로 밀려들면서 그 옛날 명성은 희미해져만 갔다. 아파트와 공장 지대 틈에서도 여전히 강에 기대어 사는 사람들 변한 것이 많아 추억할 것도 많은 낙동강 하구를 거슬러 강 따라 흐르는 야속한 세월을 밥상에 담아내다. ■ 낙동강에 재첩이 다시 돌아왔다! 3~40년 전의 낙동강 하구엔 조개가 지천이었다. 그 지천인 조개들 중 하나가 바로 다름 아닌 재첩! 그 당시에는 수확하는 족족 전량 일본으로 수출했었던 터라 우리나라 사람들은 낙동강에 재첩이 나는지도 잘 몰랐었다고... 하지만 30년 전엔 널리고 널려 쓸어 담기만 하면 됐던 재첩이 갑자기 사라졌다. 강물과 바닷물의 교류를 막아버린 하굿둑이 그 이유였다. 그렇게 사라졌던 재첩이 최근 다시 돌아왔다. 옛날에 비하면 그 양이 줄어들었지만 하문곤씨는 돌아온 재첩 덕에 요즘 매일이 즐겁다. 아쉬움 대신 고마움을 담아 끓여낸 재첩국은 물을 적게 넣고 진하게 끓여내야 제 맛! 새콤매콤한 재첩무침과 쫄깃하고 담백한 재첩부침개도 차려내면 푸짐한 재첩한상이 완성된다. 강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비교적 염분이 높은 곳에서 자란 낙동강 재첩의 짭짜름한 육질을 느껴보자. ■ 옛날엔 똥게 취급 받았지만 이제는 낙동강의 명물이 된 청게 비가 온 뒤 날이 개면 언덕 중턱에 무지개가 걸리던 마을이 있었다. 무지개 홍(虹), 고개 치(峙), 홍티마을은 마을 앞까지 물이 흘러들어오던 어촌마을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무지개공단이 들어서면서 마을 대부분이 철거되고 사람들은 떠나야 했다. 터전이 바뀌었다고 하던 일까지 바꿀 순 없기에 바다가 만년직장 어부들은 홍치포구로 매일같이 출퇴근 도장을 찍는다. 자신의 집이 철거되는 모습을 직접 목격해야 했던 이천수씨는 15년이 흐른 지금, 72세의 나이에도 그 시절 추억을 잊지 못 해 그물을 놓지 않고 있다. 그가 요즘에 잡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청게! 잡을 게 넘쳐났던 옛날엔 청게가 잡혀도 먹을 생각은커녕 똥게라고 칭하며 버렸다지만 세월이 바뀐 지금은 다르다. 커다란 집게발 하나만 가지고도 소주 한 병은 거뜬하다는 이 청게는 통째로 쪄낸 청게찜과 게향이 은은하게 배인 된장찌개로 먹으면 제일이란다. 청게를 닮아 무뚝뚝하지만 속은 깊은 천수씨와 그런 천수씨를 자신의 하늘이라고 말하는 아내 황갑연씨의 홍티마을에 담긴 추억 속으로 들어가 본다. ■ 거센 바람과 파도가 키워낸 검은색 보배, 낙동김 10월이 되면 낙동김 농사 짓는 어민들이 삼삼오오 공장으로 모여든다. 김의 씨앗이라고 말할 수 있는 포자를 그물에 붙이는 작업을하기 위해서다. 벼로 치면 모내기하기 전 모판을 손보는 작업인 셈이라 한해 김 농사를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다. 옛날엔 갈대로 자연 포자를 키워 양식을 했다는 낙동김은 역사서에 500년 전부터 기록되어 있는 만큼 그 역사가 깊다. 짠물과 민물이 만나고 매서운 바람과 거센 파도가 치는 곳에서 자란 낙동김은 유난히 까맣고 단 맛이 난다고 한다. 올해도 김농사가 잘 되길 기원하며 모인 마을 사람들이 가장 먼저 차려낸 음식은 물김망둑어회무침. 한창 황금바다라고 불리던 시절, 낙동강 하구에서는 명태만한 망둑어도 잡혔다지만 지금은 다 옛날이야기가 되었다. 그 쓸쓸한 마음을 달래줄 뜨끈한 김국, 콩나물과 함께 무쳐낸 물김과 마른 김으로 담근 김장아찌까지 상에 올리면 검은 빛, 달큰하고 깊은 맛의 성찬이 차려진다. 김 수확 시기인 11월이 되면 김으로 유명한 전라도에서까지 찾아온다는 낙동 김 맛은 어떨까? ■ 꿋꿋이 뱃사람들 곁을 지켜온 갈미조개 세월이 흐르고 황금바다의 명성은 희미해졌어도 곁에 남아 어민들의 마음을 위로해주는 보배가 있다. 속살이 갈매기 부리를 닮았다 해서 ‘갈미’ 라는 이름이 붙은 갈미조개이다. 이 갈미조개는 물엿, 간장과 함께 졸여내어 산적을 만들어 제사상에까지 올릴 만큼 귀한 음식이었다고 한다. 별미로 연탄불 위에 켜켜이 쌓아 말려내어 구워먹으면 술안주로도 제격이다. 하지만 낙동강 하구가 생명령을 잃어가자 하구 어민들은 갈미조개를 스스로 알려야 했다. 서민음식 삼겹살과 달큼한 갈미조개, 아삭아삭한 콩나물과 묵은지를 함께 구워낸 갈삼구이, 갈미삼합이 바로 그것이다. 육수에 온갖 채소를 넣고 끓여내어 손질한 갈미조개를 살짝 데쳐먹는 샤부샤부와 함께 먹으면 쫄깃한 식감과 감칠맛이 어우러져 입에 착 감긴다. #한국인의밥상 #낙동강 #을숙도 ※ [한국인의 밥상] 인기 영상 다시보기 [하이라이트] 10주년 특별기획 제2편-수고했어요, 그대    • [한국인의밥상★10주년★] 배우 김혜수, 아내 김민자가 준비한 최고...   [풀버전] 벌교 갯벌의 귀한 선물 짱뚱어와 망둥이    • [한국인의밥상★풀버전] 짱뚱어애구이부터 망둥이회다진양념까지! 갯내음...   [풀버전] 지리산 야생의 진수성찬    • [한국인의밥상★풀버전]  염소구이부터 산메기까지! 지리산이 내어준 ...   [풀버전] 내사랑 뽈래기 통영 볼락    • [한국인의밥상★풀버전] 볼락이 통영에서 맛있는 이유는 따로 있다! ...   [풀버전] 지리산 흑돼지, 마음을 살찌우다    • [ENG SUB] [한국인의 밥상] 야간 시청 금지! 삼겹살 항정살...   [풀버전] 너를 기다렸다 - 겨울 굴 밥상    • [한국인의 밥상 ★풀버전] 싱싱하다 싱싱해! 쫄깃쫄깃 탱글탱글~ 향...   [풀버전] 삼겹살, 참을 수 없는 즐거움!    • [ENG SUB] [한국인의 밥상] *풀영상* 삼겹살, 참을 수 없...   [풀버전] 한우애(愛) 빠지다!    • [한국인의밥상] 한우애(愛) 빠지다 | full vod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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