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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경기도 계곡 시즌 3] 이제는 상권을 '살려봅시다'

- 되찾은 청정계곡..이제 지역경제, 관광도 살려봅시다 - 오늘 계곡·하천 복원사업의 성과와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지난해 6월 시작해 99%가 넘는 복구율을 보인 이번 사업은 대화와 설득의 과정을 거쳐 대부분 주민분들이 자진철거 해주셨다는 점에서 뜻깊습니다. 강제철거 비율은 단 3%에 불과합니다. 행정에 대한 신뢰가 형성되면서 권위가 생겨 명확한 기준 제시만으로도 자발적 협조를 해주신 것 같습니다. 덕분에 단시간 내에 훌륭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고 가능하리라 생각지 않았던, 대한민국 행정사에 기록으로 남을만한 우수사례입니다. 현장에서 애써주신 여러분들, 도와 해당 시·군 공무원 분들의 노력이 컸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불법이 재발하지 않도록 사후관리를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지역 분들께는 지킴이 역할을 드려 애정을 가지고 보살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나들이 오신 분들 눈치 안 보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편의시설, 친환경 산책로, 포토존·체험학습장 등도 조성해 지역경제,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습니다. 원칙을 지키고 복구에 참여해주신 지역주민과 상인 분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하도록 지원의 길을 열어드릴 것입니다. 이번 사업으로 도민 여러분의 권리를 찾게 됐습니다. 자연도 깨끗해졌고 기록적인 집중호우에도 불구하고 수해피해 건은 75%, 피해액은 94%나 감소하는 망외소득까지 얻었기 때문이지요. 순리를 따랐을 뿐인데, 생각지 못한 선물을 받은 셈입니다. 우리 품으로 돌아온 자연, 마음껏 만끽해주시고 아껴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재명 #계곡 #상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