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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건축탐구- 집 - 아버지의 집을 허물었다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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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건축탐구- 집 - 아버지의 집을 허물었다

경북 김천, 사방이 과일 향으로 가득한 마을 사이 자두밭 가운데 지어진 디귿 모양의 집엔 자두에 반해 살게 된 아내와 자두꽃보다 예쁜 아내와 산다는 남편이 깨 볶는 중이다. 이곳은 상욱 씨 아버지가 50여 년 전 독립해 첫 집을 지은 터. 아내는 자두 풍경에 반해 남편 따라 내려와 처음 시골살이를 시작했다. 하지만 단열이라곤 전혀 안 된 옛집. 혹독한 여름과 겨울을 견딜 수 없어 헐기로 결정했다. 부모형제들과 추억이 가득한 집을 허무는 게 쉽지 않았던 남편 상욱 씨. 그런데 철거하기 전날 이 집에서 자신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묘한 온기를 느꼈단다. 아버지의 집을 허물고 11년 만에 완성한 부부의 신혼집. 부부는 자두밭을 잘 볼 수 있도록 과감히 남쪽 대신 동쪽으로 열린 집을 선택했다. 어디서든 초록이 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커튼도 없이 창을 크게, 많이 냈다는데 새들이 날아와 부딪치는 문제 때문에 중정엔 커다란 연을 매다는 지혜로 해결! 그런데 진짜 문제는 창 때문에 부부 결혼 생활 최대 위기가 찾아왔었다는데... 공간은 달라졌어도 기억은 선명해졌다는 남편 상욱 씨. 부모님의 세월이 묻은 유품들이 공간 곳곳에 여전히 자리하고 있다. 남은 인생은 아버지가 물려준 이 터에서 더 사랑하며 오순도순 사는 게 꿈이라는 두 사람. 자두 향기 가득한 부부의 집을 탐구해 본다. 충남 서천, 푸른 논밭이 펼쳐진 농촌 마을 동네 한가운데 우뚝 선 오늘의 집은 정남향에서 서쪽으로 딱 5도만 틀어진 집이라는데 집이 가진 특별한 사연은 90년 넘은 한옥에서 시작된다. 1958년, 터가 좋은 곳이라 건축주의 할아버지부터 이사를 온 땅. 일대 땅을 전부 사들일 만큼 가세가 피고 자식 농사까지 잘됐다는데 이게 다 집터 덕분이라 믿었다는 아버지. 새집을 짓더라도 주산을 향한 방향만큼은 지켜야 한다 당부하셨단다. 평생 살고 싶은 집이었으나 둘이 살기엔 넓고 낡았던 한옥. 부부는 이 터를 지키면서도 오래 살 수 있도록 새로 짓기로 했다. 정든 집을 남편 성완 씨가 직접 허물었지만, 돌아가신 아버지의 유지는 끝까지 지켜냈다. 그렇게 옛집과 똑같이 5도를 틀었지만, 보이는 풍경은 아주 다르다는데 지대를 2M나 높이고, 주변 담도 모두 허물어 푸른 논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집이 됐다. 단열은 그렇게 걱정하면서도 풍광은 놓칠 수 없었다는 부부. 사계절을 담은 통창과 그 앞에 놓인 윈도우 시트는 부부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란다. 옛집에 있던 가구부터 수저 하나까지 버리지 못했다는 부부. 아버지의 말씀 따라 집터 하난 제대로 지키고 있다는 두 사람의 5도 틀어진 집을 탐구해 본다. #건축탐구집#아버지의집#허물다#경북김천#신혼집#충남서천#새집#90년한옥#집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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