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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내 월급을 어떻게 털어가나? 난로세도 있었고, 창문세도 있었다고?

아무도 피해갈 수 없는 게 두 가지가 있으니 그건 죽음과 세금이라고 했습니다. 죽음은 그나마 한 번뿐이지만 세금은 사는 내내 벗어날 수가 없죠. 그래서 알고 보면 역사상의 온갖 사건 뒤에는 어김없이 세금이 숨어 있습니다. 세금은 문명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고금을 통틀어 세금은 주로 전쟁을 틈타 만들어졌습니다. 위기를 앞세워 국민의 불만을 잠재우기 좋았기 때문이죠. 역사적으로 가장 중요한 세금은 소득세입니다. 소득세는 나폴레옹 전쟁 때문에 시작되었죠. 이후 소득세는 세계적으로 중요한 전쟁의 승패를 갈랐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우리가 월급을 받으면 가장 많은 공제가 일어나는 부분이죠. 전쟁 후 쌓인 국가채무는 미래의 세대가 갚아야 할 또 다른 세금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다수 국가의 정부가 일으키는 인플레이션은 우리의 월급을 쥐도 새도 모르게 갉아먹게 됩니다. * 이 영상은 세금의 눈으로 인류사를 바라본 영국의 금융 전문 작가 도미닉 프리스비의 저서 '세금의 세계사'를 출간한 한빛비즈 출판사와 협업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도서 링크 교보문고 https://hanb.link/1a4R 예스24 https://hanb.link/1a4S 알라딘 https://hanb.link/1a4T 리디북스(전자책) https://hanb.link/1a4U #세금역사 #세금과월급 #전쟁인플레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