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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속 이 장면, 현실과 너무 똑같다?...현실 변호사가 '우영우'에 빠져드는 이유

(서울=뉴스1) 임승범 인턴기자 = "이거는 100% 실제 로펌에서 근무한, 밤 좀 새본 어쏘 (변호사)가 분명히 고증에 참여했다고 느꼈어요." "민사 법정하고 형사 법정하고 당사자들이 앉는 자리 자체가 배치가 다르게 돼 있어요. 근데 그런 거를 드라마에서 굉장히 잘 표현을 했더라고요." "변호사 가방이라는 게 실제로 존재하거든요. (그걸 보고) 변호사분들을 많이 연구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8~9년차 변호사로서 법률 사무소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 김하영, 임주혜, 신명진 대표. 그들은 뉴스1과 인터뷰에서 화제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치밀한 현실 고증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나란히 고려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해 현재는 법률 사무소와 유튜브까지 운영하고 있는 그들. 김 변호사는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한 장면을 떠올리며 "(최수연 변호사의 모습을 보고) 저의 옛날을 보는 줄 알았다"라며 "책상 위에 올라가 있는 소품들과 방에 있던 긴 옷장마저 똑같은 정도였다"고 말했다. 유쾌한 변호사 3인방이 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인터뷰의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자. #우영우 #이상한변호사 #정명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