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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달빛이야기극장 #지혜이야기 #민담 #잠자리동화 옛날 어느 마을에 부부가 시아버지를 모시고 살았어요. 집은 그야말로 찢어지게 가난했지요. 하지만 어려운 상황에도 부부의 시아버지를 향한 효심은 지극했어요. 그렇게 시아버지의 회갑날이 다가오고 있었지요. 부부는 생에 단 한 번 뿐인 회갑을 꼭 축하하고 싶었지만 방법이 떠오르지 않았어요. 그 때 아내가 남편에게 말했지요. 그것은 바로, 아내가 머리카락을 잘라 그것을 팔아 돈을 마련하겠다는 것이었어요. 남편은 처음에는 반대했지만 결국 아내의 의견에 동의했지요.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시아버지의 회갑일이 되었어요. 부부는 마당에 시아버지의 잔치상을 차렸는데 시아버지는 기뻐하기는 커녕 그만 통곡을 하고 말았답니다. 그리고 이 모습을 지나가던 암행어사가 보게 되는데요. 과연 눈물의 회갑잔치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암행어사는 그 모습을 보고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달빛 서포터즈🌟 은은달빛 전승숙 님, 최병운 님 🌙🌟✨🌙🌟✨🌙🌟✨🌙🌟✨🌙🌟✨🌙🌟✨🌙🌟✨🌙🌟✨🌙🌟✨🌙🌟✨ 달빛 가족되어 뱃지달고 후원하기❤️    / @moonlightstorytheater   다음화 제작에 큰 힘이 됩니다.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