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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과정 하다가 정신 건강 박살 났던 사연. 대학원 생활과 우울

숲보다는 나무를 보면서 생각의 늪에 빠져야 하는 데다가, 보상과 성취감을 느끼기는 어려운 시간이 몇 년 지속되는 게 박사과정이라서 더욱 조심해야 하는 게 우울증인 것 같아요. 부정적으로 생각하다보면 한도 끝도 없는 심리 상태가 몇 년이나 지속 되거든요. 혹시 감정 통제가 어렵고 마음이 썩어가는(?) 것 같은 부정적인 기분이 드는 상태가 정기적인 빈도로 지속 된다면 꼭 상담과 약물치료를 시작 하시기를 권해드려요. 약물과 상담 중 한 가지를 우선할 게 아니라 둘 다 하셔야 합니다. 그 정도까지 고통스러운 건 아닌데 그냥 마음이 좀 혼란스러운 정도면 정기적인 상담을 시작하시는 것도 심각한 상태를 예방하기에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 그냥 참기만 하다가 생기는 '트라우마'는 어떤 식으로든 후유증이라는 흉터를 남깁니다... 미리미리 관리하고 예방해서 참다 참다 아예 질려 버리는 상태에 덜 가도록 함께 노력해요 :-) ━━━━━━━━━━━━━━━━━━━━━━━━━━━━━━━━━━ BGM 1. 🎈Song : 샛별 - Cozy Place /    • ✨샛별 - Cozy Place✨(Royalty Free Music)   2.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 Track : Calm Emotion -    • [브금대통령] (고요한/서정/Serene) Calm Emotion ...   #우울 #정신건강 #대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