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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갚아도 갚아도 끝없는 채무..아버지와 연락 끊었다" 눈물 쏟은 박세리 - 2024년 06월 18일

골프선수 출신 방송인 박세리가 18일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엽니다. 박세리가 이사장으로 있는 박세리희망재단은 박세리의 부친을 사문서위조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것과 관련해 "사실과 다르게 과대 해석되고 있다"며 18일 오후 3시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기자회견에는 김경현 변호사와 박세리가 직접 참석합니다. 지난 11일 박세리희망재단 측은 지난 해 9월 박 씨의 아버지 박준철 씨를 사문서 위조 및 행사 혐의로 대전 유성경찰서에 고소했고, 홈페이지에 '박세리 감독은 국제골프스쿨 및 박세리 국제학교 유치, 설립에 대한 어떤 계획이나 예정이 없다"는 안내문을 내걸었습니다. 경찰은 이미 고소인과 참고인 조사 등을 진행한 후 지난달 박준철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세리희망재단 측은 “박세리 부친은 재단의 법인 도장을 몰래 제작해 사용했다”며 “설립 업체가 관련 서류를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과정에서 위조된 도장인 것을 알게 됐다”고 고소 배경을 밝혔습니다. #박세리 #박준철 #새만금개발청 #사문서위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