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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현장이라기엔 충격적인 세계 최대 슬럼가. 가난 탈출을 위해 절망의 쓰레기 마을로 온 형제 '찰스와 조셉' | 오늘의 불평불만이 부끄러워지는, 어느 형제 이야기 | 2 года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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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현장이라기엔 충격적인 세계 최대 슬럼가. 가난 탈출을 위해 절망의 쓰레기 마을로 온 형제 '찰스와 조셉' | 오늘의 불평불만이 부끄러워지는, 어느 형제 이야기 |

아프리카 최대 빈민가 케냐 나이로비의 ‘키베라’. 녹슨 양철지붕의 쪽방이 빼곡히 들어선 이곳에 14살, 찰스가 산다. 찰스의 꿈은 테니스 선수다. 쓰레기로 뒤덮인 키베라에서 라켓을 휘두르며 가난의 탈출을 꿈꾼다. 그런 찰스의 곁을 묵묵히 지켜주는 19살 형, 조셉. 찰스에게 형 조셉은 엄마이고, 아빠이고, 친구다. 하루 한 끼 먹기도 힘든 현실에서 돈을 벌기 위해 무엇이든 해야 하는 형제. 연탄을 만들어 팔기도 하고 쓰레기를 주워다 팔기도 하지만 가난을 벗어나는 길은 흙먼지에 가려 좀처럼 보이질 않는다. 그런 찰스에게 일생일대의 기회가 찾아왔다. 나이로비 최대 테니스 대회의 개최 소식. 그러나 만만치 않은 참가비용과 라켓 하나와 오래된 운동화 한 켤레로 우승에 도전해야 하는 찰스. 가난하지만 희망이 있기에 매일이 ‘하쿠나 마타타!(다 잘 될 거야!)’인 찰스와 조셉의 도전이 시작된다. #다큐프라임 #세계최대슬럼가 #형제의꿈 #아프리카쓰레기마을 #테니스선수 #가난탈출 #나이로비쓰레기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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