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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추억 – 축음기

바늘과 턴테이블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축음기의 음악을 듣는다. 강원도 강릉시 송정동의 참소리 축음기 박물관을 찾아 100여 년의 시간을 뛰어넘은 축음기와 음악을 들어본다. 우리나라의 가장 오래된 음반으로 꼽히는 1986년, 미국으로 건너간 한국 노동자들이 취입한 원통형 음반에서 아리랑, 매화타령, 달아 달아, 애국가 등을 들을 수도 있다. 조선 말기 축음기를 귀신상자라 부르기도 했다.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모아온 축음기와 음반을 손수 관리하고 전시하는 손성묵 참소리 축음기 박물관장으로부터 축음기와 축음기 음반에 수록된 음악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출연 : 손성목 참소리 축음기 박물관장 김시만 참소리 축음기 박물관 뮤직박스, 에디슨, 레코드판, 축음기, 참소리축음기박물관, 축음기박물관, 참소리, 강릉,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추억, 미니다큐, KNN ------------ 미니다큐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추억”은 문방사우, 이발소, 다방, 상여 등 우리 곁에서 사라져간 서민 문화의 아이콘들을 재조명한 미니 다큐멘터리 시리즈로 2009년 부산경남대표방송 KNN에서 제작하였습니다. 저작권을 포함한 모든 권리는 KNN이 소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