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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읽어야 할 인문고전ㅣ맹자 (孟子)ㅣ고전명작 사서삼경ㅣ오디오북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읽어야 할 맹자》 맹자 지음 | 박훈 옮김 | 탐나는책 도서 구매링크- http://mobile.kyobobook.co.kr/showcas... 안녕하세요 고독한 낭독회에 와주신 여러분들 반갑습니다. 오늘 고독한 낭독회에서는요. 사서삼경를 읽다. 논어 편에 이어 맹자편 준비하였습니다. 맹자는 전국시대 중기를 살았던 사람으로. 전국시대는 춘추시대의 분열과 혼란의 국면이 한층 더 심화되고, 그에 따른 사회적인 모순 또한 첨예하게 나타났던 시기였습니다. 그러므로 당시의 백성들이 가난에 따른 피폐함이 커졌고, 이러한 상황을 타파하려는 맹자의 주장이 더욱더 큰 힘을 바랐던 시기였죠. 『맹자』는 덕에 의한 정치, 즉 왕도정치를 주장하는 정치철학서인대요. 왕도정치란, 민생의 보장에서 시작하여 도덕적인 교화에 이르러 완성됩니다. 군주가 덕에 의해 백성을 교화하는 정치를 하고 백성이 그 덕에 화답함으로써 나라 전체가 도덕적인 관계로 맺어진다는 정치사상을 가지고 있는대요. 특히 백성에 대한 연민의 마음을 기반으로 백성을 자신의 피붙이처럼 여겨 그들에게 안락하고 인간다운 삶을 마련해주기 위해 노력하는 정치입니다. 또한 맹자의 대표적인 학설로 유명한것이 성선설이죠. 통치자가 백성에 대한 연민의 마음을 가질 수 있고, 또 백성들도 교육을 통해 선량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근거는, 모든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착한 마음을 타고 났다는 성선설을 전제로 쓰여졌습니다. 다만 천성적으로 타고 난 착한 마음이 현실에서 여러 가지 문제인해 온전하게 발휘되지 않을때가 있는대. 그 문제를 없애는 방법으로 맹자에서는 교육이나 수양 등에 대해 논의하기도 합니다. 고려말 정치가 정도전이 맹자를 탐독하며 역성혁명의 꿈을 키웠고, 이성계와 손잡고 조선을 건국한 것으로 유명하죠. 오늘날에도 많은 리더들에게 끊임없이 읽히고 있는 맹자. 오늘날 맹자를 통해 아낌과 용서의 덕목을 다시한번 느껴보는 것도 좋은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네 그럼, 맹자가 말하는 인과의의 철학을 오늘 고독한 낭독회에서 잠시 만나보시죠. 00:00 작품해설 03:00 맹자(孟子)-양혜왕 ※ 본 영상은 저작권자로 부터 이용허락을 받고 제작된 2차 저작물임을 고지합니다. #맹자 #책읽어주는남자 #오디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