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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레슨] 쉬운 백핸드 슬라이스(클래식 백핸드 슬라이스)

백핸드 슬라이스는 클래식 방식과 모던 방식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클래식 방식은 면을 두텁게 해서 공을 좀 더 가지고 나가면서 스윙하는 것이다. 모던 방식은 위에서 밑으로 내려찍는(chop) 방식으로 더 많은 언더스핀을 주면서 공격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방법이라 보면 무난할 것 같다. 여기서 소개하는 클래식 방식은 레벨 스윙 또는 루프 스윙과 비슷하다. 면만 약간 오픈시켜 스트레이트로 밀어주면서 언더스핀을 거는 기술이다. 클래식 방식도 2가지로 구분해 보았다. 약간의 차이라면 피니시 방법과 테이크 백이 조금 다를 뿐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클래식 백핸드 슬라이스는 초보자와 여성 동호인이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안정적으로 공을 넘길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공격적인 것보다 수비적인 측면이 강하지만 그렇다고 공격적이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결론은 중수나 상수가 되어가면서 백핸드 슬라이스를 다양하게 사용한다. 클래식과 모던을 다 사용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