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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서 유찰된 간송 국보 '금동삼존불감' 팔렸다 / 연합뉴스 (Yonhapnews)

경매서 유찰된 간송 국보 '금동삼존불감' 팔렸다 (서울=연합뉴스) 간송 전형필 후손이 지난 1월 미술품 경매에 출품했다가 유찰된 국보 '금동삼존불감'의 소유자가 최근 변경됐습니다. 15일 문화재청 누리집을 보면 금동삼존불감 소유자가 간송 후손을 지칭하는 기존 '전***'에서 '볼***'로 바뀌었습니다. 다만 소재지와 관리자는 이전처럼 '간송미술관'과 '간송미술문화재단'입니다. 간송 후손이 누군가에게 불감 소유권을 넘겼으나, 새 주인이 불감을 가져가지 않았거나 기탁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기탁은 소유권을 완전히 넘기는 기증과 달리 물품 관리를 맡기는 행위를 뜻합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국보를 외국인이 소유하는 것은 가능하나, 외국으로 반출할 수는 없다"며 "소재지로 보아 일단 기탁한 듯하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월 불감과 함께 또 다른 국보 '금동계미명삼존불입상'은 간송 후손이 여전히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오예진·변혜정] [영상: 연합뉴스TV] #연합뉴스 #간송 #금동삼존불감 #국보 ◆ 연합뉴스 유튜브 :    / yonhap   ◆ 연합뉴스 홈페이지→ http://www.yna.co.kr/ ◆ 연합뉴스 페이스북→   / yonhap   ◆ 연합뉴스 인스타 : https://goo.gl/UbqiQb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   / @vdometa8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