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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안 가는 길의 장 4 - 신들에게 제사를 지내는 이유는 무엇일까 [만화 빠알리대장경]

온전히 깨달으신 분께 허락받은 뒤, 아지따부터 궁금한 것을 묻기 시작했습니다. 아지따는 지혜와 마음챙김, 이름과 형상 등이 어디에서 소멸하는지, 진리를 이해하고 배우는 삶의 태도 등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다음으로 뿐나까가 "이 세상에서 무엇때문에 많은 선인들, 평민, 왕족 그리고 브라흐민이 신들에게 제사를 지내는 것이냐"며 존귀하신분께 질문했습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시는 그 이유는 무엇일까? #만화빠알리대장경 #숫따니빠따 #피안길의장 #불교만화 #불교방송 숫따니빠따 제5장 [피안 가는 길의 장] (Pārāyana-vagga) “바와리와 그대들 그리고 모두의 모든 의혹은 이제 기회가 주어졌으니, 마음 속에 질문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이나 물으시오.“ 바와리의 제자 16명(브라흐민 학인)과 부처님의 문답을 기록한 피안 가는 길의 장은 부처님 가르침의 정수를 담았을 뿐만 아니라 부처님을 향한 간절한 마음을 아름다고 절절하게 표현한, 다른 어느 니까야에도 없는 빼어난 걸작이다. 번역:일아스님 출처: 빠알리 원전 번역 숫따니빠따(불광출판사) 숫따니빠따 (SUTTA-NIPĀTA) 경(Sutta)의 모음(Nipāta)이라는 뜻으로 전체 빠알리 삼장 가운데 쿳다까니까야(Khuddakanikāya)라는 소부경전에 속하는 경전이다. 그 내용과 형태로 보아 성립연대가 가장 오래된 경전으로 보고 있으며 불교공동체가 승원생활을 하기 이전의 원형의 모습이 게송에도 그대로 녹아들어 초기불교의 핵심적인 가르침을 단순 ‧ 소박하게 응축하여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