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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철스님 다비식에서 서럽게 울던 한 보살 이야기 [성철스님 시봉이야기 6회]

00:00:02: 성철스님께서 조계종 종정으로 재임중에 열반하셨기 때문에 종단장으로 장례가 치러졌다. 종단장으로 치러지는 과정에 대해 자세히 설명, 당시 총무원장이던 의현스님께서 큰 도움을 주셨다. 00:05:25: 성철스님의 다비식과 관련해 많은 분들이 다비식을 찾아주셨다. 장례를 치르는데 도움을 주셨던 많은 분들의 이야기와 성철스님 생전에 다른 큰스님들께서 열반에 드셨을때 큰스님을 대신해 조문사절을 했던 원택스님의 경험 이야기. 절마다 다른 장례의식을 둘러봤던 경험담. 00:08:38: 성철스님 다비식에 가장 큰 영행을 주신 분은 봉선사의 변밀운 스님이었다. 봉선사는 야산에 위치해 있고, 다비식때 헛집을 지어 활용했다. 헛집을 지어 그 위에 천을 덮어 연꽃으로 장엄하는 방법을 고안했다. 00:15:00: 성철스님 다비식은 장엄한 분위기 속에서 스님들과 신도님들이 함께 절하는 등 매우 인상적이었다. 그중에서도 인상적이었던 것은 다비식 한 구석에서 서럽게 울던 한 보살님이었다. 알고보니, 큰스님의 속가 여동생이었다. 우는 이유를 물으니, 큰스님의 어머니 생각에 울고 있다고 말했다. 00:18:56: 성철 큰스님의 어머니께서 스님의 극락왕생을 보지 못하고 돌아가셨다. 큰스님께서 출가하신 후 아버지는 유교에 강하게 집착하고 스님을 용서하지 못하셨다. 다비식에서 울던 스님의 속가 여동생은 어머니가 스님의 극락왕생을 보지 못하고 돌아가신 것이 서러워 울었다고 말했다. #성철스님 #성철스님다비식 #원택스님 성철스님 다비식에서 서럽게 울던 한 보살 이야기 [성철스님 시봉이야기 6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