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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 소녀, 예은이의 기적 8 лет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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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 소녀, 예은이의 기적

http://home.ebs.co.kr/ebsnews/menu2/n... 몇 년전 한 방송에 소개된 시각 장애 소녀. 태어날 때부터 눈이 보이지 않지만, 소리를 듣고 음을 만들어내는 천재적인 재능을 가져 사람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아이는 세 살 때부터 엄마가 부르는 노랫소리를 듣고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예은 /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피아노는 제 장난감이기도 하고. 타자치는 키보드 같기도 하고 게임기 같기도 해요” 누군가 버린 피아노로, 거기다 가르친 적도 없는데 잘 치는 아이의 모습을 본 엄마는 우선 감사했지만, 한편으론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인터뷰: 박정순 / 예은 어머니 “이걸 어떻게 해야 되는가. 보는 사람들이나 비장애인들에게는 가르치는 장치가 많은데. 저희 같은 시골에선 더 선생님을 찾아볼 수 없고. (경제적인 부담도 그렇고.)” 방송으로 알려진 된 뒤, 다행히 주변의 도움으로 재능을 키울 수 있었는데요. 선생님이 녹음을 해주면 그 소리를 듣고 외워서 연주를 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소리를 듣고 자유롭게 치던 예은이는, 눈이 보이는 않는 상태에서 악보를 정확히 읽고 치는 데 어려움이 많았죠. 인터뷰: 이진욱 / 예은이 지도 교사 “무조건 쇼팽과 바하 연주해야 하고. 유수의 콩쿠르 나가서 상을 받아야 한다는 게 대한민국 제도권의 모든 상황인지 않을까 하는데.” “음악도 스토리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예은이가 이야기를 말하거나 피아노로 연주하는데 즐거워했던 거 같아요.” 그때그때 느낌을 피아노로 표현하는 즉흥연주를 좋아하는 예은이는 직접 작곡도 했는데요. 작은 파도와 바람소리, 고마운 사람들에 대한 마음을 피아노에 담았습니다. 하지만, 현실에선 아직 작은 차소리에도 놀라고 눈이 보이지 않는 현실의 벽에 매번 부딪치는 사춘기 소녀. 그럴 때마다 엄마는 주어진 현실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용기를 주었습니다. 선천적으로 안구가 없어 현대의학으로는 아직 앞을 볼 수 없지만, 피아노를 통해 세상 속에 온전히 서는 피아니스트로 성장할 수 있는 믿음을 주려고 노력해왔습니다. 인터뷰: 박정순 / 예은 어머니 “육체적인 장애는 어쩔 수 없어요. 사고를 당해도 돌아갈 수는 없잖아요. 두 번째 장애는 주변사람들이 어떻게 해주고 믿어주느냐에 따라 달려있다고 (봅니다.)” 힘든 장애를 딛고 이제 사람들을 위로하는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은 예은이의 이야기는 최근 다큐멘터리 영화로 만들어졌는데요. 삶의 기적은 먼 데 있는 게 아니라, 일상의 작은 변화에서 시작되고 만들어가는 것임을 사람들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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