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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관현악단_노크 초이스] 김일구류 아쟁산조를 위한 협주곡 - 지휘 김성진, 협연 김일구, 작곡 김일구 박범훈 / [National Orchestra of Korea]

● 공연명: 대립과 조화 : 콘체르토 ● 공연일자: 2021년 1월 27일(목) 오후 7시 30분 ● 공연장소: 롯데콘서트홀 김일구류 아쟁산조를 위한 협주곡 * 1997년 국립국악관현악단 위촉 초연작 - 지휘: 김성진 (Conductor: Kim Sung-jin) - 협연: 김일구 (Performer: KIM Il-gu) - 연주: 국립국악관현악단 (National Orchestra of Korea) - 작곡: 김일구 (Composer: KIM Il-gu) - 관현악 작곡: 박범훈 (Orchestra Composer: Park Bum-hoon) - 국립국악관현악단 제11회 정기연주회 위촉 작품으로 산조가 가지고 있는 남도 음악적 특징과 선율을 국악관현악과 조화롭게 엮어낸 작품이다. 박범훈 작곡가는 김일구류 아쟁산조가 가락의 짜임새가 완벽하여 관현악의 역할이 돋보일 곳이 많지 않아 고심 끝에 국악관현악과 아쟁이 각자의 역할을 하면서도 앙상블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작품을 완성하였다. 김일구류 아쟁산조는 대개의 산조들과 마찬가지로 '진양조-중모리-중중모리-자진모리' 장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일구류 아쟁산조는 판소리·가야금 ·거문고 등 전통음악 전반에서 일가를 이룬 그의 예술 세계를 반영하듯 말하듯이 연주되는 가락이 마치 판소리의 눈대목과 같이 구분된다. 또한 기승전결이 분명하며 박력이 넘치고 호탕함이 두드러지는 변화무쌍한 음색, 고난도의 연주 기술이 요구되는 것이 특징이다. 2015년 국립국악관현악단 20주년 기념 '마스터피스' 공연 이후 6년 만의 협연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중모리와 중중모리 장단 사이 김일구 명인이 독주 가락을 새롭게 추가하여, 아쟁산조의 음악적 울림을 더욱 깊게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일반적으로 연주자의 기량과 음악의 깊이를 가늠하는 잣대로 삼아지며, 느린 장단 속 농현(弄絃)과 여러 조바꿈에 따르는 가락의 다양한 변화가 두드러지는 진양조 부분을 집중하여 감상해볼 것을 추천한다. ※ 해당 영상과 음악의 저작권은 국립국악관현악단에 귀속되어 있으며 해당 영상을 영리목적으로 사용 시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비영리 목적으로 사용 시 반드시 출처를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Copyright ⓒ National Orchestra of Korea(NOK) all rights reserved ▶ 국립국악관현악단의 공식 SNS 계정을 구독하고 팔로우 해주세요! Subscribe and follow NOK's official SNS account! Homepage: https://www.ntok.go.kr/orchestra Facebook:   / ntoknok   Instagram:   / ntok_n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