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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푸른 바다를 맘껏 헤엄치며, 해녀들의 삶을 배운다' 해녀 학교에 간 스녜자나 1부 KBS 방송 1 год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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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푸른 바다를 맘껏 헤엄치며, 해녀들의 삶을 배운다' 해녀 학교에 간 스녜자나 1부 KBS 방송

1부 줄거리 제주 함덕리, 아름다운 푸른 바다가 보이는 마을에 러시아인 아내 스녜자나(37)와 남편 정길(46), 딸 유나(크리스티나, 18)와 아들 민준(9), 윤민(6)까지 다섯 식구가 살고 있다. 1년 전, 바다가 좋아 제주에 정착한 스녜자나(37)는 해녀가 되고 싶어, 매주 토요일이면 해녀학교를 다니며 열심히 배우고 있다. 그래서, 잠수복을 입고 바다로 향하는 그녀 덕분에 어느새 아이들의 육아는 남편 정길(46) 씨의 몫이 되었다. 유통업을 하며 소위 ‘잘나가던’ 그였지만, 가족들을 위해 도시에서의 편안한 생활을 포기하고 현재는 골프장에서 잔디관리를 한다. 일하랴 아이들 돌보랴 바쁜 정길(46) 씨, 그러나 아내가 하고 싶어 하는 일이라면 적극 지원해준다.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정길(46) 씨를 위해 아내는 따뜻한 된장국을 끓였다. 함께 앉은 부부의 저녁상. 그러나 식탁에 발을 올리며 장난치는 버릇없는 윤민(6)이 때문에 스녜자나(37)는 목소리를 높인다. 2부 줄거리 버릇이 나빠질까 아이들을 엄격하게 교육하는 스녜자나(37). 남편 정길(46) 씨는 그런 아내을 보며 "엄마가 아들 둘 키우면 깡패가 된다"고 농담삼아 말한다. 스녜자나(37)와 정길(46) 씨 부부가 아쿠아리움을 방문했다. 푸른 수족관 안을 자유롭게 헤엄치며 공연하는 해녀들의 모습이 스녜자나(37)는 신기하기만 하다. 그 모습에 이끌려 찾아간 대기실에서 스녜자나(37)는 해녀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는다. 며칠 후, 시댁 식구들이 집에 방문한다는 소식에 스녜자나(37)는 맞이를 위해 바쁘게 움직인다... 3부 줄거리 정길(46) 씨의 집에 이모님과 형 누나 그리고 외사촌동생이 방문했다. 밤이 늦은 시간이지만, 가족들과 저녁 식사를 하며 진한 회포를 푼다. 스녜자나(37)는 해녀학교에 입학 이후, 단 한번도 결석과 지각을 한 적 없는 모범생이다. 전날 시댁 식구들과 늦게까지 회포를 푼 여파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스녜자나(37)는 오늘도 학교로 가 제주 바다에 몸을 맡긴다. 해녀학교엘 다녀온 후 스녜자나(37)는 귀가 많이 아팠다. 아프다고 하면 학교엘 못 가게 할까봐 참았지만, 결국 정길(46) 씨 손에 이끌려 병원에 가게 된다... #인간극장 #제주도 #해녀 #해녀학교 #다문화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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