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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미 - 산처녀 (1976) 5 лет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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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미 - 산처녀 (1976)

1975년 그러니까, 제가 14살 때가 되겠네요. 44년 전의 추억을 꺼내어 다시 불러 보았습니다. 이 앨범에는 '고향의 품에', '어제와 오늘'과 같은 노래들이 수록되어 있는데, 모든 곡을 제게 노래를 가르쳐주셨던 정종택 선생님께서 만들어 주셨습니다. 1975년 초판이 '어제와 오늘'을 타이틀 곡으로 발매되었다가 이듬해 1976년에 '고향의 품에'를 타이틀로 한 앨범이 재발매되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너무 어린나이에 불렀던 곡이라 그 때는 가사의 의미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잔뜩 긴장한 상태로 스튜디오에 들어갔었지요. 한 분이 모든 곡을 만드셨지만 앨범에 실린 6곡은 각기 다양한 음악 스타일과 리듬을 갖고 있었어요. 그 중에서 이 '산처녀'는 차분한 트로트 리듬의 곡입니다. 85년 정식으로 데뷔한 이후에는 이런 노래들을 무대에서 부를 기회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이 시간을 빌어 여러분들께 들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처음 이 노래를 들으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15세의 주현미가 불렀던 노래는 어떤 느낌이었을까 떠올려 보시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산까치 울며 날고 밤꽃이 피면 열아홉 산처녀 가슴이 타네요 산딸기 머루 다래 동백꽃 꺾어 주던 서울 가신 우리 님이 오시려나 기다리며 박달재 고개넘어 님마중에 가슴 부푼 산처녀라네 뻐꾹새 울며 날고 찔레꽃 피면 수줍은 산처녀 가슴이 타네요 잠자리 호랑나비 돌매미 잡아주던 서울 가신 우리 님이 오시려나 기다리며 박달재 고개넘어 님마중에 가슴 부푼 산처녀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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