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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를 싫어할 자유도 있는 것 아닌가요? | 젠더 논란, 마지막 이야기

마이너 리뷰 갤러리의 책 [오타쿠의 욕망을 읽다] 판매중! 교보문고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 알라딘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 예스24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 ---------------------------------------------------------------------------------------- 오늘 다루는 이야기는 약간 광범위하죠 지금까지 다루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지엽적인 성소수자에 대한 오해들은 분량상 너무 길기도 하고 시청자분들을 포비아로 가정하는 것 같아서 약간 교조주의적이라 생략했습니다 다루는 주제는 크게 네가지 성소수자는 성도착증과 같은가? 퀴어 퍼레이드의 노출 퍼포먼스는 옳은가? 점잖은 혐오, 소극적 혐오의 대중들과 젠더론 그 자체에 대한 비판이죠. 특히 썸네일과 제목에서도 쓴 '그냥 성소수자가 싫어요' 문제는 혐오 표현의 자유가 있는가? 혹은 혐오를 할 권리라는 것도 존재하는가? 의 문제와 겹쳐져 있어서 몹시 어렵고 난해한 문제입니다. 표현의 자유라고 하면 그 대상이 성소수자뿐 아닌 '남자들이 전 다 싫어요' '여자들이 그냥 싫어요' 같은 소리도 할 수 있을 것이고 표현의 자유가 아니라고하면 '그것이 검열과 권위주의 아닌가?' '사회 제도에서 특정 집단을 우대하는 것 아닌가?' 같은 논란이 생길 수 있죠. 커뮤니티에 올린 '혐오를 할 권리도 있을까?' 투표는 이번 영상을 위한 빌드업이라고 생각해주시구요 다음부터는 소기의 목적에 걸맞게 리뷰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댓글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