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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도서 해상사격훈련 실시..9.19군사합의로 중단 7년만 재개 - [현장PLAY] MBC뉴스 2024년 06월 26일

북방한계선 인근 해상 완충구역 내 사격을 금지하는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중단됐던 서북도서 정례 K9 해상사격훈련이 약 7년 만에 다시 진행됐습니다. 해병대사령부는 오늘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예하 해병대 제6여단과 연평부대가 각각 주둔지인 백령도와 연평도에서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에서 6연대와 연평부대는 K9 자주포와 다연장로켓 천무, 스파이크 미사일,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 등 모두 290여발을 남서쪽 공해상 가상의 표적을 향해 발사했습니다. K9 등을 동원한 해병대 서북도서 정례 해상사격훈련은 9·19 군사합의 체결 11개월 전인 2017년 8월이 마지막으로 6년 10개월 만에 다시 이뤄졌습니다. #K9 #천무 #스파이크 #비궁 #해병대 #서북도서해상훈련 #mbc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