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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등산 무박 화대종주] 지리산 화엄사에서 대원사까지 43km의 여정. 천왕봉과 연하선경 세석평전 아름답고 드넓고 장쾌한 지리산을 만나다 3 года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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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등산 무박 화대종주] 지리산 화엄사에서 대원사까지 43km의 여정. 천왕봉과 연하선경 세석평전 아름답고 드넓고 장쾌한 지리산을 만나다

#지리산 #지리산화대종주 #100대명산 안녕하세요. 자연에서 가장 자연스러운 나 오세진 작가입니다. 43km 무박 화대종주 다녀온 영상 공유 드립니다. 화엄사-코재-노고단고개-노루목삼거리-삼도봉-토끼봉-연하천대피소-형제봉-벽소령대피소-영신봉-세석대피소-연하봉-장터목대피소-제석봉-천왕봉-중봉-써리봉-치밭목대피소-유평마을-대원사-대원사주차장 까지의 코스였고, 저는 유평마을에서 멈췄습니다. 대원사 1.6km 전 지점이에요. 지난 7월에 KBS영상앨범산 촬영을 위해 제 인연들과 함께 했던 지리산 성중종주! 눈부셨던 성중종주의 기억은 계속 지리산을 그리워하게 했고, 그리워만 하다가 이번에 다시 만나고 왔습니다. 통천문을 지나 지리산의 최고봉이자 백두대간의 끝 천왕봉을 다시 마주했습니다. 같은 길을 걸어왔지만 7월의 느낌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시간의 흐름대로 별다른 편집없이 쭉 보여드리려고 해요. 종일 내린 비로 진한 숲향기를 느낄 수 있었던 그리고 많은 생각을 하게 했던 그 길. 함께 풍덩 빠져볼까요? 노고단고개에서 천왕봉까지는 걸어봤던 길이라 그 길이 얼마나 예쁜지, 그 안에서 얼만큼 충전될 수 있는지 알아서 더 설렜던 것 같아요. 숲이 하나 둘씩 깨어나는 기분. 그 진동을 함께 느낄 수 있음이 얼마나 벅차던지요! 진한 숲 향기를 맡으며 내 발걸음에 가만히 집중하는 시간. 그게 저에겐 휴식과도 같습니다. 그토록 원했던 화대종주!! 그 길은 비움의 길이고 생각의 길이 되어주었습니다. 저는 체력과 속도에 맞게 그 길을 가고 싶었어요. 수차례의 장거리 트레일러닝의 경험상 저를 잘 알게 됐어요. 장거리 대회때 경험을 돌아보면 저는 휴식을 오래 할수록 피로가 풀리고 충전되는게 아니라 쌓이는 편이거든요. 기초대사량도 놓은 편이라 보급도 중요하고 정지 시간을 최소한으로 줄여야 하는 편이에요. 이번엔 쉬어가는 시간이 조금 길었고, 그러면서 체력이 소진됐고, 그래서 후반부에는 좀 힘이 부쳤어요. 지리산의 품이 넓고 골이 깊다는 것의 의미도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부지런히 움직이다보니 점점 속도 비워지고 마음도 비워지더라고요. 많은 걸 배우고 느꼈던 화대종주. 다소 긴 영상이지만 마루님들께 좋은 에너지로 전달 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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