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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의 기도문 -음성: 천주영선교사 ('우리가 반드시 가야할 나라'저자)

'나의 기도문'을 읽는 독자님들께 전해 드리는 메시지 이 기도문은 한 사람의 개인이 개인적으로 기도한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된 기도입니다. 따라서 사람마다 각자가 기도하는 방식과 과정이 다름을 생각하며 이 그저 주관적인 기도에 불과함을 알려드립니다. 어떤 상황에서든지 절대적이고 변하지 않는 진리는 성경 말씀 하나밖에 없으며 오직 말씀만이 절대 불변한 기준이고 표준이 됩니다. 나의 기도는 글자 그대로 읽어가며 기도하는 것이고 구독자님의 생각과 다르게 쓰여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장 절대적이고 정확한 기준이 되는 성경 말씀에 집중하여 기도하시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사람마다 기도하는 내용이 다르고 환경이 다르게 적용되어 기도하는 과정과 표현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핵심적인 기준은 성경 말씀이고 예수그리스도의 보혈과 천국 복음인 것을 꼭 기억해 주시기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나의 기도문은 기도를 잘 하지 못하는 저 같은 사람이 기도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을 고백하며 쓴 기도문에 불과합니다. 저는 기도 수준이 매우 낮고 여전히 기도를 잘 하지 못하는 점을 익히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기도문으로 지금도 조금씩 기도해 보기 위하여 기록해 놓은 일기장 형식 같은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전국에서 기도의 경지가 깊으신 분들이 이 기도문을 보시면 더더욱 기도하는 수준이 매우 낮음을 알게 되실 수도 있으실 겁니다. 기도를 시작하면 곧바로 기도의 깊은 단계(경지)로 들어가시는 영적 거장들이 보셨을 때 얕고 얕은 시냇물과 같은 기도문인 것을 인정하고 정중하게 말씀드립니다. 그러나 넓은 바닷물에 가지 못하고 깊은 강물까지는 가지 못가더라도 그저 얕은 시냇물 근처에서라도 기도의 목마름을 조금이라도 채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나의 기도문을 만들어 여러분들께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독자 여러분께서는 성경에 기록된 모든 말씀과 시편에 있는 말씀으로 더 많이 기도하시면 큰 은혜가 되실 것이고 읽는 기도는 그저 참고만 하는 수준, 작은 쪽지 같은 기도문으로 사용하시면 좋겠습니다. 기도문의 수준이 매우 낮아서 부끄럽기도 하고 여기에는 제가 기도한 지극히 개인적인 기도 고백만이 있을 뿐입니다. 하지만 이 기도문을 저와 세 명의 교인들만 보다가 용기 내어 공개해 드린 한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나의 기도문은 “누구든지 이 작은 자 중 하나에게 냉수(물)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의 마음”(마 10:42)으로 쓰인 그저 가난하고 빈약한 기도문입니다. 따라서 그저 물 한잔 건네주고자 하는 그런 마음으로 쓰인 이 기도문으로 작게나마 구독자님들의 목이라도 축일 수 있는 정도로만 활용되길 바랄 뿐입니다. 작고 작은 자 중 한 사람을 사용하신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시고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고전 1:27-28) - 기도의 물 한잔을 섬겨 드리고 싶은 마음을 담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