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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들이 모여 사는 마을의 보안관이 경찰 조직의 부패를 끝장 내는 파괴적인 방법(결말포함)

1997년 작 ‘캅 랜드’입니다 ‘캅 랜드’는 영원한 록키이자 람보, 실베스터 스탤론이 80년대 전성기를 마무리 하고 90년대 쏟아낸 수 많은 액션 영화 중 진주 같은 영화입니다 흥행에서도 제작비의 4배 이상을 벌어들이며 대 성공을 거두었는데요 대단한 액션이 존재하지 않지만 진중한 그의 연기와 연기파 배우들의 협연 그리고 첫번째 람보를 떠올리게 하는 처절함은 개인적으론 그의 90년대 영화 중 클리프행어 다음으로 내세울 만한 영화입니다 레이 역을 맡은 하비 케이틀은 실제 뉴욕 출신인데요, 하비 케이틀을 볼 때마다 국민 시어머니로 불리는 배우 서권순이 떠오르는데 저만 그런가요? 영화는 잔잔한 가운데 여러 인물들의 깊이있는 갈등을 잘 전개해 마지막의 폭발적인 엔딩을 선사하는데요, 권력의 부패, 갈등, 그리고 권선징악이라는 누구나 알만한 내용, 그러나 아는 맛이 무섭다는 것처럼 충분히 재미를 선사해줄 작품입니다 못 보신 분이 계시다면 꼭 한번 감상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영화는 유튜브, 네이버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