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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를 만진 지 무려 65년! 방앗간 보일러도 직접 만드는 철의 장인! (KBS 20170322 방송)

■ 철의 아버지 65년, 쇳덩이 노신사들과 함께 늙어온 동반자. 철의 아버지, 공창석 씨. 쇠를 만진지 65년된 공창석 씨는 철공소를 운영하고 있다. 열네 살 때부터 쇠를 만졌다는 공창석 씨는 6.25 전쟁 때 아버지를 잃고, 가장이 되어 기술을 배웠다고 한다. 4~50년 전, 거창의 발명가로 통했던 황금기가 있었다는 공창석 씨. 철공 관련 기계를 직접 만들어 쓰는 건 기본,특히 방앗간 다용도 보일러는 거창 인근 지역까지도 인기가 좋았다고 한다. 모든 게 현대화 되고, 자동화 되는 시대. 그의 발명품들이 설 자리는 더 이상 없어졌고 옛 시절 영광은 가슴에만 남아있다. ※ 이 영상은 2017년 3월 22일 방영된 [휴먼터치 인 - 철의 아버지, 공창석 씨] 입니다. #철공소 #발명가 #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