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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곳 하나 없이 건강한 90세 93세 할머니! 시골 한마을에 60대처럼 사는 90대 단짝 할머니들│장수가족 건강의 비밀│알고e즘

전라북도 무주, 바빴던 가을이 가고 한가로운 겨울이 머무는 곳에 90세 전점분 할머니와 93세 배옥분 할머니가 온기를 나누며 살고 계시다. 이웃사촌이라기엔 특별한 할머니들의 우정! 한 집에 같이 지내신지가 어느새 20년이 다 되어 가신다고 하는데... 추운 겨울, 둘이라 따뜻하고 둘이라서 행복하다는 두 할머니. 건강한 모습까지도 닮으신 두 할머니의 일상을 들여다본다. 산 좋고 물 좋은 전라북도 무주군에는 특별한 할머니 두 분이 살고 계신다. 20년 가까이 한 집에서 가족처럼 함께 지내신다는 전점분(90) 할머니와 배옥분(93) 할머니가 바로 그 주인공!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도 단짝으로 통하는 두 할머니는 하루 종일 붙어 다니는 건 물론 똑같은 베개, 똑같은 이불을 덮고 주무실 만큼 친 자매보다 가까운 사이다. 아흔을 넘긴 나이에도 건강만큼은 자신하시는 두 할머니! 이제껏 병원 한 번 가본 적이 없다는 할머니들의 건강비결은 도대체 무엇일까? 한 겨울 추위도 전점분(90) 할머니와 배옥분(93) 할머니의 부지런한 성격 앞에서는 못 당한다! 따뜻한 집 안에 가만히 계실 법도 하건만 집 앞 텃밭을 가꾸는 건 물론, 여느 때처럼 마을 한 바퀴를 돌며 마을의 부족한 일손을 보태기 위해 일거리를 찾아 나서시는데... 손이 부족한 곳에 도움을 주는 것이 보람되다고 말씀하시는 할머니들! 마을 최고령이심에도 일하시는 모습은 장정도 부럽지 않을 정도다. 작은 것 하나도 마을 사람들과 나누는 것을 좋아하시는 두 할머니! 먹을거리 하나만 있어도 마을 사람들을 초대하기 바쁘시다. 가족처럼 살뜰히 챙기는 할머니들의 따뜻한 정에 마을 사람들도 두 할머니를 어머니 대하듯 챙긴다. 두 할머니는 마을 사람들에게 고마워하시지만 외려 마을 사람들은 항상 마을 사람들과 더불어 사시는 두 할머니 덕에 큰 힘을 얻는다고. 넘치는 정으로 서로 한 가족같이 지내는 마을 사람들 덕에 할머니 댁은 언제나 사랑방처럼 북적거린다. 처음으로 할머니들은 똑같은 모자를 맞추고 어디론가 향하시는데... 도착한 곳은 사진관! 내심 그동안 같이 찍은 사진이 없어 아쉬웠다는 할머니들은 사진 속에 추억을 남긴다. 깊어가는 밤에도 한 이불 속에 나란히 누워 이야기꽃을 피우느라 웃음이 끊이지 않는 두 분! 서로가 있어 외롭지 않다는 전점분 (90), 배옥분 (93) 할머니! 20년 동안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는 두 분의 건강한 삶 #장수 #건강 #비결 #시골 #할머니 #인심 #체력 #일거리 #알고e즘 #감동 #드라마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장수가족 건강의 비밀 - 20년 짝꿍, 점분씨와 옥분씨 📌방송일자: 2012년 12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