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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제4연륙교' 용역 추진…제4경인고속도로에 미칠 영향은?

#인천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B tv 인천뉴스 이정윤 기자] [기사내용] [이형구 국장]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지역 현안을 고민하는 이슈현장입니다. 내륙과 영종도를 잇는 제3연륙교 사업이 진행 중입니다. 그런데, 인천시가 제3연륙교에 이어 월미도와 영종도를 잇는 제4연륙교 건설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제4경인고속도로, 제2공항철도 건설 사업을 연계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한다는 계획입니다. 오늘은 인천시의회 신성영 의원과 관련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성영 의원님, 안녕하세요. [신성영 l 인천시의원] (안녕하세요) [이형구 국장] 인천시에서 제4연륙교 건설과 관련해 사전타당성 용역이 진행 중입니다. 의원님께서는 그간 제4연륙교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해주셨었는데, 제4연륙교 사업과 필요성이 궁금합니다. [신성영 l 인천시의원] 4연륙교는 공항에서 영종 하늘도시를 거쳐 중구 원도심 월미도를 연결해주는 다리입니다. 2025년 말이면 완공 예정인 제3연륙교 2025년이면 사실 상 곧 다가올 미래입니다. 제3연륙교는 영종과 청라를 연결하는 다리 인데요, 공항에서 오는 모든 수요는 사실상 영종대교를 통해 서울로 인천대교를 통해 수도권으로 우리 인천을 통과만 합니다. 특히 유정복 시장의 제1호 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수도권에서도 오는 수요와 함께 공항에서 오는 수요를 제물포르 집약시킬 전략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 도로와 철도 인프라 구축이 시급합니다. 수요를 집약 시켜줄 도로 인프라가 바로 제4연륙교입니다. [이형구 국장] 의원님께서 언급해주셨지만, 인천시가 제4경인고속도로 사업을 제4연륙교 사업과 연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계획입니다. 이 두 사업이 연계 추진된다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신성영 l 인천시의원] 저는 이 내용을 지난 11월24일 있었던 시정질의에서도 주장한 바 있는데요, 제물포르네상스 성공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주장했었습니다. 그중에 제물포의 성공을 위한 핵심 도로인프라로 제4연륙교와 제4경인고속도로를 연결하라고 주장한바 있는데요, 제4경인고속도로가 추진되는 지역은 인천의 핵심 원도심 지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구 동구 미추홀, 부평구를 지나 서울을 연결하는 도로, 그리고 수요가 제물포가 퍼져 나갈 수 있도록 4연륙교와 연계되어 도로가 개발된다면 원도심 부흥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됩니다. [이형구 국장] 제물포르네상스 사업의 성공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의견 말씀해주셨는데요, 한편 인천시는 지난 2월말 제2공항철도 사업 재기획 입찰공고를 게시하고, 4월 용역 착수, 내년 4월까지 타당성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제4연륙교 사업과 제2공항철도 사업의 연계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두 사업 연계로 또 어떤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신성영 l 인천시의원] 같은 맥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2공항철도 재기획 용역이 2023년 본예산에 수립되어 용역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제2공항철도는 공항에서 제물포를 거쳐 인천에서 출발하는 KTX와 연결되어야 할텐데요. 저는 앞서 언급한 시정질의에서 인천역 메가스테이션도 주장한 바 있습니다. 막상 도로와 철도가 연결만 된다면 단지 거쳐가는 인천이 되겠지만 인천역을 광명역같은 메가스테이션으로 만든다면 그 수요가 원도심 전체로 퍼져 나갈 것입니다. 또한 제2공항철도와 제4연륙교가 연구되는 연결 지점의 경로가 유사합니다. 제4연륙교가 북항과 내항의 기능 때문에 다리로 만들기가 어렵다고 한다면 제2공항철도가 기논의되었던 해저로 다리와 철도를 건설하는 방법도 대안이 될 것입니다. 지상으로 만들던 지하로 만들던 중요한 것은 공항과 원도심을 연결하는 도로와 철도가 시급하고, 특히 이 수요를 원도심에서 흡수 할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형구 국장] 그런데 일각에서는 앞선 사업들이 실현 가능성이 낮다는 의견들도 있습니다. 의원님께서는 실현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신성영 l 인천시의원]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며, 수요가 있어야 하고 최종적으로 국가 계획에 수립되어야 할 것입니다. 경제성 분석 등 현실적인 자료들은 실현 가능성이 낮다고 결론을 미리 말하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 분석된 자료로만 본다면 제물포르네상스가 성공하고 원도심이 부흥 할 수 있을까요? 저는 다분히 시정부와 인천시민들의 강력한 의지가 동반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인천 앞바다의 크나큰 잠재력을 알고 있습니다. 어떤 방법을 찾아서든, 바다의 잠재력을 활용해 원도심을 부흥시킬 도로와 철도망을 구축해야 할 것이고 더 나아가 광명역같은 큰 인천역을 만들어 내야 할 것입니다.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보령해저터널을 알고 계실 겁니다. 보령은 심지어 수도권도 아니고 국제공항이 있는 것도 아니고 개항장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거리도 구읍뱃터와 월미도의 2.5키로에 비해 5키로가 넘는 두배에 달합니다.그래도 보령에는 해저터널이 있습니다. 인천시민 여러분, 불가능은 없습니다. 의지만 가지고 미래를 그린다면 못해낼 것이 없고, 다함께 힘을 모아 무조건 만들어 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이형구 국장] 인천 발전을 위해서는 꼭 실현을 해내야한다는 말씀이신데요, 그렇다면 앞으로 제4연륙교 그리고 제4경인고속도로, 제2공항철도 사업까지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 [신성영 l 인천시의원] 먼저 인천시의 강력한 의지 천명이 필요합니다. 사전타당성 용역과 분석 등 경제 지표에 연연하지 말고 인천시 선투자 혹은 민간 투자를 활용하는 방법 등으로 제물포르네상스의 교통 개혁을 천명하고 강력하게 밀어부쳐야 할 것입니다. 추가로 사전타당성 용역에서 경제성 지표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실무선에서 면밀히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이형구 국장] 제4연륙교와 제4경인고속도로, 제2공항철도까지 최적의 방안을 찾기 위한 신중한 검토와 결론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이슈현장, 오늘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2023년 4월 10일 방송분) ▣ B tv 인천뉴스 기사 더보기    / skbroadband인천방송   ▣ B tv 인천뉴스 제보하기 채널ID: 'btv인천방송' 추가하여 채팅 페이스북: 'SK브로드밴드 인천방송' 검색하여 메시지 전송 이메일: [email protected] 전화: 1670-7294 ▣ 뉴스 시간 안내 [뉴스특보 / B tv 인천뉴스] 평일 7시 / 11시 / 15시 / 19시 / 21시 / 23시 [주간종합뉴스] 주말 7시 / 11시 / 15시 / 19시 / 24시 #SKB #SK브로드밴드 #B tv #인천방송 #신성영 #영종 #4연륙교 #제3연륙교 #제4경인고속도로 #제2공항철도 #월미도 #공항 #인천공항 #제물포르네상스 #유정복 #남동구_인천서구_인천중구_인천동구_옹진군_강화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