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ぺぽよ/페포요/pepoyo/拝啓/배계/번역/하츠네미쿠/初音ミク

#pepoyo #ボカコレ2023春 #한국어번역 본가 유튜브    • 拝啓　♪初音ミク   니코니코동화 https://nico.ms/sm41954079?ref=other_... 노래 - 하츠네 미쿠 제작 - 페포요 가사 구원을 가져다 주는 천장에 뻗은 거미줄 붙잡은 저 사람은 지옥에 떨어져 있었어 마음을 갉아먹는 즉효성 맹독이 이제 곧 만연해져서 빨아드릴거니까 괴로움이 계속되지 않도록 목을 매달면 숨을 멈춰 친애하는 고독의 숀펫 잡균 투성이 음식쓰레기에 파묻혀가 갈색의 탁한 액체가 마음을 비춰 더러운 모습을 심려로 셀프 네그렉트 무관객의 작은 교수대에서 땅에 발이 닿지 않는 것 같은 기분으로 배웅해줘 발을 내딛지 못했어 미련을 길들여 언제까지나 풀리지 않는 목줄이 족쇄를 썼었어 하느님이 없다는 것은 여기가 증명하고 있지만 어차피 엔젠간 죽는다면 천국이 좋겠지 나락에서 데리고 와주는 천사가 없더라도 구원받고 싶어서 최하인 너에게 가는 다리는 아직 떨고있지만 심장소리가 무서워서 토하고, 울고, 생명줄을 끊고 대개 지옥의 광경이 길들이고 있는 내일 따윈 보고싶지 않으니까 아무것도 느끼지 못해도 좋으니까 데려가줘 선명한 빛 너머로 한 걸음 내딛어 발판을 찼어 최하인 나날의 정경이 발버둥치고 주마등도 꺼져가 이젠 돌이킬 수 없지만 그걸로 좋아 그게 답이겠지 분명 스스로의 손을 더럽히고, 죽이고, 모두 포기했다면 더 이상 아무것도 느낄 수 없어 허공에 떠있는거야 친애하는 나의 원한 원망하고 시기하고 괴로운 나날들은 구원받지 못할테지만 여기서 마지막 마중나갈거니까 이제 내일이 오지 않아도 여기서, 항상, 계속 기다리고 있으니까 땅에 발이 닿지 않도록 지켜봐줄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