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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와 천년의 세월을 함께해 온 사찰 - 금산, 진악산 보석사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의 말사이다. 885년(헌강왕 11)에 조구대사가 창건했으며, 보석사라는 이름은 절 근처에서 캔 금으로 불상을 주조한 데서 비롯된 것이다.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고종 때 명성황후가 중창했으며, 1912년 31본산의 하나가 되어 전라북도 일원에 있는 33개의 말사를 관장했다. 보석사는 산수가 아름답고 숲이 곱게 빛나는 여유로운 사찰이다. 사시사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찾아 올 수 있는 낭만적인 사찰이다. 천년은행나무에서 '영천암(靈泉庵)'으로 오르는 길(1km)에는 울창한 숲과 시원한 계곡물이 흐른다. 사시사철 이곳을 찾은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씻어 준다. 빼곡한 숲은 산림욕으로 최적의 장소다. 참고문헌과 출처 - WELLO, 사시사철 볼거리 풍부 금산 진악산 자락 보석사에 반하다 - 다음 지식백과 (금산 보석사)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