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꺽지, 모래무지 등 귀한 어종이 가득한 산청 경호강! 오직 허가 받은 어부만 고기를 잡게 한 사연은?(KBS 20130608 방송)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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꺽지, 모래무지 등 귀한 어종이 가득한 산청 경호강! 오직 허가 받은 어부만 고기를 잡게 한 사연은?(KBS 20130608 방송)

한국 재발견 [하늘이 키우고 산이 품은 땅 - 경남 산청] ▶ “지리산이 품은 산청 이야기” - 지리산 / 둘레길 예로부터 어리석은 사람도 그 산에 머물면 지혜로워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지리산. 산 속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머금은 지리산은 세상과 맞닿은 그 둘레를 내어주고 사람들을 부른다. 몇 해 전부터 지리산 둘레를 잇는 옛 길들을 복원해, 자연과 마을, 역사와 문화의 의미를 다시 찾아내 잇고 보듬는 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산청을 통과하는 제 5 구간은 완만하면서도 길 위로 드리워진 나무 그늘 아래 호젓한 산행을 할 수 있어 둘레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둘레길과 함께 고향을 떠났다가 다시 돌아온 이들도 있고, 사람이 사라져가던 마을도 다시 북적이기 시작했다. 봄이 가고 여름이 오는 향기가 넘실대는 지리산 둘레길, 청량한 자연의 숨결과 함께 지리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강 따라 추억도 흐른다” - 경호강 함석배 어부 지리산에서 시작된 임천강과 남덕유산에서 흘러나온 위천이 어우러진 경호강. 유순한 80리 물길을 따라가다 보면 산을 끼고 흐르는 경호강의 물빛은 산청의 산들을 거울같이 그려낸다. 상류로 갈수록 맑기를 더하는 경호강에는 맑은 물에서만 사는 꺽지, 모래무지 등 다양한 물고기들이 살고 있다. 이 경호강에서는 오직 허가받은 어부만이 고기를 잡을 수 있는데.. 나무와 함석으로 만든 가벼운 함석배에 몸을 싣고 57년이란 세월 동안 경호강과 함께 한 이가 있다. 아버지가 그랬듯 강에서 생명을 얻는 최영준 어부. 어린 시절부터 놀이터처럼 따라나서던 강이 지금은 그에게도 삶의 터전이 되었다. 스스로 만든 함석배로 한평생 강과 더불어 욕심없이 살아온 어부의 지난 세월과 경호강의 옛풍경 이야기를 들어본다. ▶ “산청이 간직해온 신비한 역사와 전통 ” - 구형왕릉 / 남사예담촌 산청을 감싸고있는 수많은 산들 중에서도 왕산이라 불리는 산. 왕이 기거한 산이라 하여 이런 이름이 붙었다는데... 사람의 발길이 드문 깊은 곳으로 들어가면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볼 수 있는 독특한 형식의 왕릉이 있다. 바로 가야의 마지막 왕 구형왕의 무덤으로 전하는 구형왕릉이다. 돌로 5단을 쌓은 계단식 돌무덤으로 한국판 피라미드라 불리는 구형왕릉은 신기하게도 이끼나 풀도 자라지 않고 새의 오물도 묻는 경우가 드물다고 한다. 오랜 세월을 지나면서도 옛모습을 그대로 간직해온 구형왕릉, 산청이 간직해온 신비 가운데 하나인데.... 옛 담 마을이라는 의미를 지닌 남사예담촌을 찾으면 마치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5km 남짓 이어지는 흙 돌담길과 오래된 나무들, 그리고 옛정취 가득한 고택들이 즐비한데... 산청에서 우리 역사와 전통의 숨결을 느껴본다. ▶ “봄의 끝자락을 만나다” - 황매산 / 다랭이논 소백산 바래봉과 함께 우리나라 철쭉 3대 명산인 황매산은 상춘객들의 필수코스 중 하나다. 봄이 무르익으면 해발 800m 광활한 구릉지에 선홍빛 철쭉 군락지가 장관을 이루는데.. 청춘의 한때처럼 피고 지는 꽃이지만, 그 호시절을 다시 기억하고픈 등산객들에겐 가슴에 품고 두고 볼만한 경치가 펼쳐진다. 산이 깊어 평지가 거의 없는 산청, 산기슭을 따라 계단처럼 펼쳐진 ‘다랑논’에는 벌써 모내기가 한창이다. 산 중턱까지를 바위와 돌로 비스듬한 평지를 만들어 올린 다랑논은 지대가 높아 물대기도 농사짓기도 힘들지만, 덕분에 벌레들이 잘 살지 않아 약을 뿌리지 않아도 농사가 잘되어 저절로 유기농법을 사용하게 되어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요즘에는 오히려 득이 되고 있다. 이 계절, 산청에서만 누릴 수 있는 봄의 끝자락의 아름다운 풍경을 함께 해본다. ▶ “산에 기대어 사는 사람들” - 황토집 할머니 / 약초꾼 이야기 지리산 자락에 자리잡은 방곡마을엔, 이곳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 박정선 할머니가 산다. 청정한 자연에서 자란 지천으로 널린 무공해 먹을거리에 숨 쉴 때마다 건강해지는 것 같은 손수 지은 황토집 때문에 도시로 떠난 자식들이 아무리 함께 살자 해도 산청을 떠날 수 없다는데.. 지푸라기와 지리산에서 난 황토로 재래방식 그대로 지은 황토집은 나이를 먹을수록 황토가 덧대어져 점점 두툼해져가고, 지리산을 향한 할머니의 마음도 점점 깊어진다. 골마다 사람을 품고 있는 지리산에서도 해발 500m에 위치한 오봉마을은 오지중에 오지로 꼽히는데... 산야초들의 싹대가 하루가 다르게 올라오는 요즘, 오봉마을 토박이 약초꾼 민대호씨는 하루도 쉴 날이 없다. 필요한 만큼만 거두고 다시 산에게 되돌릴 줄 아는 약초꾼의 법도를 지키며 지리산을 지키는 그와 함께 쉽사리 범접할 수 없는 지리산의 깊은 절경과 보기 드문 자연산 약초들의 내음을 느껴본다. ▶ “자연을 담은 산청의 먹거리들” - 보리개떡장 / 야생녹차 태산보다 넘기 힘들었던 보릿고개의 기억이 아직 남아있는 이곳에는 아직도 전통적인 방법으로 먹거리를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보리를 빻을 때 나오는 등겨를 가루로 내어 보리개떡을 만들어 숯불에 굽고 말려 다시 빻아 허드레로 여겨지던 재료들을 모아 감칠맛을 내는 보리개떡장이 그것인데.... 옛 맛이 그리워 수고로움을 아끼지 않는 할머니들의 손맛을 함께 맛본다. 이처럼, 산청에는 아직도 과거의 방식 그대로 만드는 먹거리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지리산 기슭에 위치한 시천면 반천리, 이곳에서는 천년동안 스스로 번식하고 자생한 것으로 알려진 야생 차나무 잎을 이용, 전통방식 그대로 발효차인 황차를 만드는 마을이 있다. 차를 우려낸 찻잎마저도 나물로 무쳐먹고 배앓이를 하면 약 대신 먹었다는 황차. 그 깊은 맛 속엔 산청 의 산청의 자연이 녹아 있다. 산청 사람들의 지난 세월과 추억이 담겨있다. #산청 #자연 #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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