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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에릭센 이후 오랜만에 만나는 10번롤 패서 배준호 - 라인 브레이커에게 날개될까?

손흥민은 과거 토트넘에선 에릭센, 대표팀에선 기성용에게 좋은 패스를 받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대표팀에서 손흥민이 부진했다는 평가를 받는 경기의 대부분엔 라인을 타고 질주하는 그에게 적절한 패스가 오지 않은 경기 타입이 많았습니다. 라인 브레이커에 패서는 필수 조건이고, 배준호는 스토크 시티에서 좋은 패스를 뿌리고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배준호는 클럽에서 타이밍이 좋은 라인 브레이커 타입의 공격수를 만나지 못했고, 그의 패스 능력은 아직까지 다음 단계로 나아갈 여력이 충분합니다. 결국 손흥민과 배준호의 조합은 서로에게 불충분한 요소가 채워졌을때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재밌는 시점에 있습니다. #손흥민 #대표팀 #배준호 스토리K 멤버십 가입    / @story_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