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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숙 선생님 초청 강연: 운명의 주인이 된다는 것_ 지성에서 영성으로 1편 1 год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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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숙 선생님 초청 강연: 운명의 주인이 된다는 것_ 지성에서 영성으로 1편

#고미숙 #세첸코리아 #명리학 현대인들은 나를 쪼개고 살아요. 이 조각은 어떻고 저 조각은 어떻고 하는 게 스펙이고, 이게 분화하는 사유의 전형이예요. 이렇게 살면 나는 누구인가? 하고 물으면 나는 사람이 아닌 것 같아요. 아이돌 모습에 비춰 내 몸을 보면 사람 몸 같지가 않겠죠. 이건 오징어인가? 하죠. 몸은 이래야해, 품성은 이래야해 하며 쪼개서 살면 다 뭔가 잘못된 것 같은 느낌에 시달리게 되요. 이래서 청년들은 지옥을 살고 있어요. 이렇게 자기를 분화해서 사는 사람들 중에는 행복한 사람은 단 한명도 없어요. 사람들은 그래도 금슬이 좋은 부부는 행복할꺼야, 명예를 가진 사람은 행복할 거야 해요. 그런 식으로는 다 안 행복한 데 이 확신이 없는 거예요. 저는 명리학을 공부하며 운명 자체가 무엇인가를 알게 되었어요. 태어나서 활동을 하고 재물을 일구고 관계를 맺고 통찰해서 지혜를 이루고 다시 태어나고 이게 운명이라는 확신이 생겼어요. 존재는 무한한 연결이고 연결이 삶이예요. 모든 존재의 밑바닥에 깔린 욕망인 연결을 방해하는 장애를 벗어나는 길을 찾아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반생명적인 삶을 살게 되요. 연결이 되면 무아는 저절로 터득이 되요. 왜 따로 수행은 하면서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지혜와 자비인 연결을 방치하나요? 지금 당장 연결 되어서 무지를 깨치고 서로에 자비를 베풀 수 있어요. 스마트폰 처럼 문명은 온 우주를 다 연결하는 쪽으로 가요. 우리도 방향이 중요해요. 쾌락과 소유를 추구하며 자신을 닫으면 방향이 잘못 되었는데 결과가 잘못되고 하소연을 하면 누가 들어줄 수 있나요. 비구인 부처님 앞에 가서 물질적인 것을 발원하는 것은 우주적 상도덕에 안 맞아요. 저는 초등학생 때가 제일 영적이었던 것 같아요. 고통받는 세상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눈물을 흘렸었어요. 그런데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치며 박사까지 공부하고 소위 지식인으로 살면서 영성이 닫혔어요. 그리고 명리학의 원리로 세계의 현자들이 가는 길을 패턴과 리듬으로 이해하며 '지성이 영성으로 가는 길이구나'하고 알게 되었어요. 영혼을 돌보는 존재는 절대 남에게 안 좋은 마음을 가져서는 안 되는 구나. 죽음이 두려우면 지혜를 일구고 자비를 베풀어야 하는구나. 가장 중요한 건 이런 삶의 방향을 설정하는 통찰력, 지성이구나. 이렇게요. 바른 방향으로 가면 천천히 가도 나중에는 '나는 태어남으로 충분해' 하게 되고 '누구를 도와야겠다'는 생각밖에 안 드는 상태가 와요. 바로 예수님, 부처님과 같은 성인들과 공자, 장자, 소크라테스, 모든 철학자들이 가르친 길이예요. 저는 이렇게 철학과 지성이 근본적인 존재의 비젼을 향해 있었구나 하고 알게 되었어요. 노년의 문제, 죽음의 문제도 여기서 다 이해가 되요. ~세첸코리아 페이스 북에서 2023.2.5 고미숙 선생님 "운명의 주인이 된다는 것, 지성에서 영성으로" 특강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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