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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 음식 달라는 진상 고객 퇴치한 노부부님

안녕하세요 부엌사연 구독자 여러분! 이번 사연은 인천 남구에 사는 50대 초반 송은선님의 이야기입니다. 송은선님은 주방 보조로 시작해 신뢰를 얻어 주방 일을 맡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남편과 함께 식당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남편이 희망퇴직을 하게 되면서, 부부는 퇴직금으로 식당을 차리기로 결심합니다. 인천 남구의 업무지구 근처에 밀면 전문점을 열어 주방은 송은선님, 홀은 남편이 맡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식당이 자리를 잡아갈 즈음, 진상 고객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배달앱을 통해 만두 서비스와 밀면 양을 과하게 요구한 고객이 악평을 남겼고, 이후에도 계속 과도한 요구를 했습니다. 결국, 그 고객의 무리한 요구와 악평으로 인해 송은선님의 남편은 스트레스를 받아 실신하고 말았습니다. 이에 두 자녀는 부모님을 도와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큰아들은 공무원으로 일하며 해당 고객이 같은 직장 동료임을 알게 되었고, 법적 대응을 통해 손해배상을 받아냈습니다. 이후에도 그 고객의 괴롭힘은 이어졌으나, 결국 법적으로 대응해 해결되었습니다. 송은선님의 식당은 이제 진상 고객을 받지 않으며, 직원의 건강을 우선시하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이를 통해 단골 고객도 늘어나고 식당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연은 진상 고객을 만났을 때의 대처법과 어려움을 이겨내는 의연한 자세에 대해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줍니다. 여러분도 비슷한 상황을 겪었다면, 댓글로 의견을 남겨주세요. 끝까지 사연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