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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량한 모래섬에 15년간 고립됐던 사람들의 이야기(ft.트로멜린섬의 비극)

과학드림 굿즈 스토어: https://smartstore.naver.com/sciencegive 과학드림은 여러분의 소중한 후원으로 성장합니다. 멤버십 가입!▶   / @sciencedream   과학드림의 식구가 되어 주세요! :) 다른 후원 방법!▶https://starchipbiz.co.kr/sciencegive ============================================= 마다가스카르에서 동쪽으로 약 450km 떨어진 곳에 아주 작은 모래섬 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트로멜린(프랑스어: 트로물랭) 섬이죠. 길이 1.7km, 너비 700m, 섬의 총 면적은 고작 0.8km 제곱킬로미터에 불과하며 섬의 전체 둘레도 겨우 4km밖에 안 되는 인도양의 황량한 무인도입니다. 또, 섬에서 가장 높은 곳이라고 해 봤자, 고도가 8m에 불과한 곳이죠. 하지만 260여년 전 이곳엔 80명의 흑인 노예가 고립된 비극적인 이야기가 숨어 있습니다. 또, 훗날 현대 과학으로 밝혀낸 15년 간의 이들의 처절한 생존기가 담긴 섬이기도 하죠. 도대체 260년 전 이 섬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무인도 #고립 #트로멜린섬 ============================================= [참고 자료] - Max Guérout et al., (2014). "Survivre à Tromelin. Stratégies d’adaptation de naufragés sur une île déserte au xviiie siècle." - Joëlle Weeks et al., (2019). "The Shipwrecked Slaves of Tromelin Island: A Crime of Lese-Humanity." - https://fr.wikipedia.org/wiki/L%27Utile - https://www.inrap.fr/magazine/Tromeli... [사진 및 영상] - 셔터스톡, 게티이미지뱅크코리아 외 [음악] (1) That one Bar Scene (2) Zaphenath-paneah (3) Development (4) Youth (5) Dark Acoustic Western Gro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