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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리다 : 해체주의 (feat. 그라마톨로지) 2 года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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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리다 : 해체주의 (feat. 그라마톨로지)

해체주의는 뭔가 전통적이고 이성적이고 정형화된 형식으로부터 벗어 나보자 하는 것을 해체주의라고 하는 것 같은데요. 이러한 해체주의에 사람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해체주의가 주는 해방감을 주기 때문일 겁니다. 빈틈없는 이성으로부터 벗어나는 해방감을 주기 때문일 겁니다. 해체주의의 계보를 간단하게 봅시다. 서양 철학에서 철학의 체계를 세웠다고 평가받는 철학자로 다섯명을 꼽는데요. 고대 철학자로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중세의 토마스 아퀴나스, 근대의 칸트와 헤겔이죠. 이들은 이성을 중심으로 철학적 개념을 정리하고 철학의 체계를 견고하게 만들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철학의 이러한 성격은 20세기 들어와서 바뀝니다. 철학을 어떻게 체계적으로 세울 수 있냐는 겁니다. 이러한 생각의 포문을 연 사람이 프로이트, 마르크스, 니체입니다. 프로이트는 인간의 무의식에는 성적 충동과 폭력적 욕망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마르크스는 인간은 결국 물질이 규정한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니체는 이전의 모든 철학적 전통을 부셔버려야 한다고 말을 했죠. 그 중에서 특히 니체를 해체주의의 시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니체의 계보를 잇는 철학자가 바로 하이데거 입니다. 하이데거는 존재를 분석함으로써 이성주의로부터 벗어나려고 했죠. 그리고 해체주의는 계보는 푸코, 데리다, 들뢰즈로 이어집니다. 프랑스 해체주의 철학자 삼인방이죠. 프로이트, 마르스크, 니체, 하이데거, 푸코는 예전에 이야기를 했고요. 이제 데리다와 들뢰즈만 남았어요. 거의 끝나갑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바로 데리다입니다. 데리다는 알제리 출신의 프랑스 철학자인데요. 데리다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굉장히 갈려요. 데리다는 미국에서는 엄청난 인기를 얻었지만 정작 프랑스에서는 인정을 못 받았어요. 그도 그럴 것이 이 양반 글은 엄청 어렵게 썼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맨날 남의 얘기 배끼기만 하는 것 같기도 하고, 말장난이나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실제로 알맹이가 별로 없는 것 같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 양반을 철학자로 취급도 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영국의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데리다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줄려고 했는데요. 다른 철학자들이 집단으로 나서서 반대했어요. 사기꾼한테 왜 박사학위를 주냐는 겁니다. 데리다가 정말로 훌륭한 철학자인지 아니면 그냥 사기꾼인지는 저는 모르겠어요. 제가 그런걸 평가할 수준은 안 되고요. 하지만 데리다가 해체주의의 선두주자인 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데리다가 제시한 철학적 개념들이 현대 철학에 많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데리다가 제시한 철학적 개념들을 살펴봄으로써 해체주의 철학이 무엇인지 살짝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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