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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데거 : 존재와 시간 (feat. 스티브 잡스) 2 года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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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데거 : 존재와 시간 (feat. 스티브 잡스)

오늘의 이야기는 실존주의입니다. 실존주의에는 유신론적 실존주의와 무신론적 실존주의가 있는데요. 무신론적 실존주의는 말 그대로 신을 믿지 않는 실존주의고, 유신론적 실존주의는 말 그대로 신을 믿는 실존주의입니다. 무신론적 실존주의자로는 니체, 하이데거, 싸르트르가 있고, 유신론적 실존주의자로 키에르케고르와 야스퍼스가 있습니다. 니체, 싸르트르, 키에르케고르, 야스퍼스에 대해서는 지난번에 이야기를 한 번 했고요. 오늘은 하이데거입니다. 하이데거의 철학은 굉장히 어렵습니다. 얼마나 어려운지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은 독일어로 쓰여져 있지만, 독일 사람들도 조차도 이 책 언제 독일어로 번역되냐고 농담을 한다고 합니다. 이 책이 어려운 이유는 물론 그 내용 자체가 어렵기도 하겠지만 하이데어의 용어가 너무 복잡해서 그런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하이데거는 우리의 일상 언어는 이미 너무 많이 오염되어 있기 때문에 이런 언어를 가지고서는 철학을 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생각은 분석철학자들도 했죠. 그런데 분석철학자들은 언어를 분석함으로써 언어에 낀 묶은 때를 벗겨내는 작업을 했지만, 하이데거는 기존의 언어를 버리고 아예 새로운 언어를 만들어 버렸어요. 예컨대 "존재와 시간"을 보면 ‘세계-내-존재’ ‘손-안에-있음’ 뭐 이런 단어들이 계속 튀어나옵니다. 그래서 읽다보면 열받을 수 밖에 없어요. 하이데거의 용어를 정확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겠지만 이 채널이 뭐 하이데거 전문 채널도 아니고 하니, 저는 앞으로 이런 이상한 단어를 배제하고 가급적 평이하고 쉽게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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