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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더미로 변한 만물 트럭, 전 재산 잃은 그에게 걸려온 한 통의 전화│육지와 섬을 잇는 만물 트럭! 사람과 사람을 잇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권 씨네 만물 트럭│ 2 года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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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더미로 변한 만물 트럭, 전 재산 잃은 그에게 걸려온 한 통의 전화│육지와 섬을 잇는 만물 트럭! 사람과 사람을 잇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권 씨네 만물 트럭│

두부, 콩나물, 오이, 방울토마토... 등 다양한 물건을 파는 방송이 울린다. 섬에서 바지락을 캐던 사람들도 굴을 하던 사람들도 멀리 있다가도 트럭 앞으로 모여든다. 불우한 가정형편으로 일찍 장사를 시작했던 권병도(59)씨, 그전에 장사하던 사람의 후임으로 섬으로 들어오게 된다. 육지와 섬을 왔다 갔다 하는 장사가 힘들어서 그만두고도 싶었지만, 섬을 오가면서 맑은 공기와 좋은 사람들을 만나 지금에 이르렀다. 섬에서 장사한 세월만 18년 째. 권 씨의 만물트럭은 지금도 섬마을을 달리고 있다. 섬의 어르신들이 뭍으로 나가 장을 보고, 일을 보다 보면 부지런히 서둘러도 사흘이나 걸린다. 자식들을 다 뭍으로 보낸 여든 남짓의 어르신들. 외롭게 살아가는 어르신들 앞으로 권 씨의 만물트럭은 직접 찾아간다. 몸이 아픈 어르신들에는 직접 무거운 짐들을 날라주거나, 같이 웃으며 말동무가 되어 준다. 바쁘면 소일거리들까지도 도와주는 권 씨. 섬에서 여태껏 외롭게 살고 있던 섬 어르신들에게 권 씨의 만물트럭이 특별한 이유다. 권 씨가 다니는 섬 중에서 승봉도 사람들과의 관계는 더 애틋하다. 승봉도에 사는 아주머니는 미처 못 팔았던 고사리 여섯 상자를 정성스레 삶고 데쳐서 준다. 자기 일이 아닌데도 이처럼 가깝게 도와주는 이유는 3-4년 전에 승봉도에서 났던 아찔했던 화재 사고로 거슬러 올라간다. 승봉도에서 장사하고 주차해둔 권 씨의 트럭에서 불이 붙었다. 행여나 주민들이 사는 곳까지 옮겨 붙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권 씨는 죽을 각오로 트럭에 올라탔다. 불타오르는 차에 올라타 재빠르게 바다로 향했다.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전 재산을 잃고 빚까지 져서 실의에 빠지게 되었다. 그에게 다시 일어설 힘을 준 것도 섬사람들이었다. 쉬고 있던 권 씨에게 전화가 걸려 왔다. 그리고 다시 장사를 시작하라며 돈을 보태주겠다며 계좌번호를 불러달라는 등 친절한 배려를 느끼게 된 권 씨. 화재 사건 이후 다시 만물트럭을 끌고 섬을 달릴 수 있게 되었고, 섬사람들이 마냥 고맙게만 느껴지게 되었다. 장사를 하러 섬을 돌던 권 씨는 언제부터인가. 갈수록 벌이가 시원치 않음을 느낀다. 단골들의 주문이 줄어들게 되고, 조금씩 줄어가는 일감에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다. 그러다 섬사람들에게 자신이 아닌 다른 만물 트럭이 섬에서 물건을 팔고 있음을 듣게 된 권 씨. 채소 등 신선한 물건을 파는 만물트럭이기에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썩어서 손해로 돌아올 수밖에 없는 장사인 만물트럭. 착잡한 마음에 장사도 일찍 접게 되었다. 이 일을 계속해야 하는지에 대한 회의감까지 들던 그때였다. 배달을 갔던 할머니 댁에서 다른 트럭의 물건을 샀단 이야기를 듣게 된다. 죽을 각오로 섬사람들을 지켜 주었고, 18년 동안 꾸준히 다녔던 섬. 야속한 섬사람들에 대한 서운함이 폭발하기에 이른다. 이윽고 다른 트럭에 물건을 팔아줬던 할머니를 향해 목청껏 소리를 지르게 되는데... 과연 권 씨와 주민들은 화해를 하고, 만물트럭은 다시 섬을 달릴 수 있을까? ✔ 프로그램명 : 다큐영화 길 위의 인생 - 권 씨네 만물트럭 ✔ 방송 일자 : 2015.07.07 #길위의인생 #만물트럭 #감동실화 #사람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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