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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마가복음1장_복음의 시작이라

2020. 3. 12 (목) [하루 한 장] “복음의 시작이라” (막1장) 부산 성민교회 새벽기도회 설교자 : 홍융희 목사 (분홍목사) 마가복음 1장은 고난받는 종으로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을 전하는 마가 요한의 복음서의 첫 장입니다 마가는 베드로의 통역관이자 바울과도 동역했던 바나바의 조카였던 부자청년이었습니다 마가는 예수님을 만나고 자신이 벌거벗은 못난 자임을 보고 뉘우쳐 예수님의 사람이 되었고 우리를 위해 고난을 받으신 예수님의 종 되심을 전하는 복음서를 기록했습니다 복음이라고 번역된 유앙겔리온은 새로운 왕의 등극, 새로운 제국이 시작된다는 선언을 의미합니다 이제 우리가 의지하던 자기중심성, 나 위주의 나라는 망했고 예수님이 왕되시는 하나님나라가 새롭게 시작되었음을 믿고 그분을 따르는 새 삶을 살기로 다짐하고 변화되는 것이 바로 복음입니다 마가가 전한 복음을 받으며 우리도 복음의 사람이 됩시다 왕이 바뀌었고 나라가 바뀌었음을 인정하고 순종합시다 이제 나는 더 이상 왕이 아닙니다.